친구놈이랑 신촌 아트레온 아침에 조조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액션이라고는 하는데 저는 B급 코미디영화 느낌이었습니다. 박서준 강하늘 배우의 케미는 생각보다 꽤 괜찮더군요. 영화 주제 선정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한국 영화들의 특성들이 있잖아요? 코미디든 스릴러든 액션이든.. 엔딩은 훈훈하게꾸롬 하는..ㅠ 그것만 제외하면 괜찮았어요. 또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15세라 그런지 욕이 좀 시원시원하게 나왔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보면 매우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