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데 밥이 음슴으로 음슴체 감
지난주 휴가 때 가족여행 가는 길에 있던 일임
운전연습도 하고 나는 뒤에서 잘테니 너는 나를 휴가지 까지 모셔라 하려고
동생한테 1일짜리 보험을 들어줬음
하라는 운전은 안하고 뒷자리에서 미니언 인형을 끌어안고 뒹굴거리길래
"운전하라고 보험 들어줬더니만 스튜어트는 왜 데려와서 끌어 안고 있냐"
하고 쪼았음
그러니 동생 답변이
"어...... 행복하려고?"
"오빠도 맨날 대시 머리 끌어 안고 뒹굴거리잖아"
진짜 반박은 못하고 너무 간결하고 짧으면서도 엄청난 의미를 담은 한마디에 빵 터져서 한참 웃음
여러분 그러니까 행복하려면 얼른 포니 쿠션을 마련하세요
출처 |
어우 오타쿠 남매 진짜......
+) 결국 그날 운전은 혼자 6시간을 했다고 한다
++) 저 쿠션들은 아들 집을 일일 모텔로 사용한 가족들에게 털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