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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58 번째 운동
게시물ID : diet_115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큼털
추천 : 7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8/11 10:44:16
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

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
2. 과자를 먹지 않는다.
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라면을 끊은 지 팔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이 개월이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이 개월이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5일 되었습니다.



<목요일>
-아침: 잡곡밥 1/3 + 계란후라이 = 189kcal
-점심: 가지1 + 파프리카1 + 마늘쫑1 + 당면 1인분 = 464kcal
-저녁: 공기밥1 + 차돌박이 된장찌개 + 오뎅복음 = 594kcal
-간식: 사이공허니라떼 = 270kcal

총합 = 1512kcal


<금요일>
-아침: 잡곡밥 1/3 + 계란후라이 = 189kcal


오늘 구청에 있는 인바디 기계로 재봤더니(그동안은 회사에 있는 미니미니한 인바디 기계에서 쟀어용)
제 기초대사량이 1187kcal 밖에 안 되더라구요?
어쩐지.. 몸이 현상유지 하더라니..
원래 하루 적정 섭취량을 2000kcal로 생각했는데, 1600kcal로 낮춰야겠어욥~!



오늘 한 운동은


1. 55분 수영: 킥판 잡고 자유형킥 + 킥판 잡고 평영킥 + 평영킥 + 자유형 + 배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했던 맨몸운동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전신에 근육통 짜자잔~
그래서 걱정이 됐어요. 오늘 컨디션 안 좋을까봐..

그런데 말이죠? 데헷-
평영킥이... 됩니다~!!! 돼요~!!!!
흑흑 ㅠㅠ 맨날 킥판 잡고도 꼴찌에서 평영킥 해서 약올랐었는데, 오늘 드디어! 평영킥이 되었습니다.
물이 다리에 걸려요~ 막 귀에 물이 잡히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어젯밤에 잠들기 전에 엎드려서 평영킥 연습하고, 유투브로 계속 평영킥 영상을 봤더니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IrUK2O-NBXo
전 위의 영상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요지는 의외로.. 글라이딩었더라구요!!! 글라이딩 자세를 유지하니까 알아서 다리가 떠올라주고, 그럼 수평 상태에서 평영킥 하니까 막 앞으로 나가주고!
아! 그리고 어떤 분 평영킥 후기에서 봤는데, 발 뒤꿈치를 끌어당기라고 돼 있더라구요! 그걸 해주니까, 뒤꿈치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쫙! 힘이 들어가면서 물을 잘 끌어모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킥판 잡고 환희에 차있는데 강사님이 킥판 없이 손을 뻗고(하지만 팔동작은 X)
평영킥을 하되, 약 2초의 글라이딩 후 호흡을 하라고 하셨어요.
이 때 호흡이 잘 안 되면 평영킥이 안 되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해냈습니다~!! 야후~!
이제 평영킥으로 앞사람 따라잡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팔동작의 첫 번째 단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팔꺾기... 수영장에서 팝핀하는 줄 알았어요. 나름 열심히 따라하는데 강사님이 아니라며, 집에 가서 연습하라며...
머.. 까짓 거 하죠, 연습! 평영킥도 연습하니까 다 되더만요!(엣헴)

자유형은 이제까지와 비슷했습니다. 평영킥이 된 기념으로 내일 자수 때 꼭!!! 50m 도전할 거예욥!
배영은 저번 보다 왼쪽 다리가 잘 따라와 주었습니다. 잘했어, 왼쪽이야!
http://pds27.egloos.com/pds/201601/01/74/e0006574_5685580b24b01.jpg



2. 80분 자전거 (총 주행거리 약 9.17km)


집에 오고 나서야 오늘이 말복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근데 날씨가 되게 선선했어요! 비록 얼굴이 탈 것 같은 햇빛이었지만, 바람이 좋아서 다 괜찮았습니다.

원래 어제 자전거 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아쉬웠거든요. 다행히 아침에는 개어서 수영장 왕복 열심히 했습니다!
다만 중간에 구청에 들르느라 전체 주행 시간은 더 늘었지욥.
사실 수영장 가는 길은 계속 평지라 엄청 편해요. 근데 구청 가는 길은 적절한 다운힐과 업힐이 있는 조오흔 코스였습니다.
평소 안전운전이 모토이기 때문에 기어를 2 내지 3으로 놓고 달리는데, 업힐에서는 파워 1로....

어제보다 주행속도가 약 1.5배 빨라진 것 같아요. 자신감의 힘!


말복인 오늘,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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