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 TV 를 보고 있다가 (게임 하다 지칠때 보는게 TV)
초딩(국딩) 방학때 엄청 심심해 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방학때마다 시골 친척집으로 보내져 버려서 TV 말고 오락거리가 없었습니다.
회상해보니 평일 낮엔 TV 가 안나와서 그런것 같더군요.
일요일은 하루종일 나왔지만... (그나마 낮엔 재방송)
역시 맞네요. 86년 8월 11일 프로 안내입니다. 어른들이 보는 신문 중 유일하게 보던 지면...
저녁 5시쯤 되면 애국가 시작하면서 짧은 뉴스, 그리고 만화나 어린이 프로 같은걸 봤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