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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적폐 JTBC와 손석희의 현 상황
게시물ID : sisa_975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엽군
추천 : 1/13
조회수 : 136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8/11 1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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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의 태블릿을 보도하고, 장충기의 문자를 보도한 JTBC가 오유 시게에서는
그냥 달님을 물어뜯는 적폐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기사가 뜨는군요.
http://v.media.daum.net/v/20170811132756117?d=y

 삼성에게 버림받고 삼성광고 수주는 1/10으로 협찬은 0으로 줄었다는 기사.
이 기사의 행간을 읽어내려가노라니. 마음 깊이 와닿는 미안함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언제까지나 우리 편일 것 같았던, 시사인이 창간한 순간부터 작년까지
참 어지간히도 돈 썼습니다. 집에서 돈 쓴다고 욕 먹어가며 창간 무렵부터
정기구독하다가 메갈 뒷통수에 멘붕을 겪고 냉담자로 돌아섰습니다.

 메갈에 대해서는 JTBC도 별 것 없기는 했었죠.

 하지만 손석희 사장은 처음 JTBC에 갈 때, 시사인 지면을 통해
밝힌 의지를 JTBC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혹석현 회장은 조카인 이재용까지 보내가며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용서해야하나. 황우석 사태의 공범 박기영을 보면서도
달님에 대한 제 믿음은 변치 않습니다. 하지만 임명 철회해야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메갈이나... 정부 비판적 논조와 잘못된 그래픽 처리 등등의
사소한 내부총질을 어디까지 용서해야하나...

 답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팬질하던 노짱이라면.
우리가 팬질하고 있는 문재인이라면.

 손석희의 든든한 그림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 것이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싫으시면, 반대 누르시던가. 그 반대가
진보의 503, 중도좌파의 트럼프를 부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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