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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 왕겜s7e04 대너리스 전략 관련 나름의 생각
게시물ID : mid_20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점심시간이네
추천 : 1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2 10:44:28
기껏 전리품을 싣고있는 마차를 왜 다 태워버리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그부분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름대로의 조악한 실드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해요.
 
 
- 금화에 대한 정보는 듣지 못했을 가능성
 
마차에 실려있는게 군장비 내지는 군량이라고만 생각했다면
그냥 홧김에 or 드로곤의 위용을 보여 기선제압하기 위해 싹 불싸질러 버릴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브론과 제이미의 대화에서 봤듯이 하이가든엔 아직 수확하지 못한 곡식들이 널려있으니 마차에 있는걸
구태여 가져가지 않아도 군량은 확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 적의 퇴로를 차단
 
영상 캡처는 귀찮은 관계로 생략하겠지만
도트라키 기마병이 몰려올때 라니스터 군의 선택은 마차를 등지고 창병과 방패병을 길게 늘어뜨려 인간 방벽을 만드는 것이었죠.
몰려오는 도트라키 - 라니스터 군대 - 마차 - 호수? 강변?
위와 같이 마차의 후방엔 제이미가 빠진 호수가 있구요.
그런데 드로곤이 날면서 마차를 싹 태워버리니까 라니스터 군의 후방엔 마치 화염 장벽이 가로막는 형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전방에선 도트라키 군이 마상차지를 시전하구요. 일거에 라니스터 군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이죠.
그리고 적의 사기를 완전히 꺾음으로써 5화 예고에서 나온대로 라니스터 군대를 자신의 군으로 포섭해버리려는 심산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미 강력한 동맹 둘을 잃어버린 대너리스의 입장에선
하이가든을 함락시킬만큼 많은 병력의 라니스터 군이 대너리스의 편으로 돌아서면 그건 그것대로 얻어가는게 되겠죠.
 
 
뭐... 사실 저도 쉴드를 위해서 생각해본 이야기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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