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사랑합니다 여자친구도 날 좋아해주고 사랑해줍니다 평생에 이렇게 누군가를 만나 행복해한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하루라도 안보면 보고싶어 죽을꺼같고 하루가 너무 길고 만나는 시간은 너무 짧습니다 얘기하는모습 먹는모습 웃는모습 모든게 슬로우모션처럼 느껴집니다 마치 영화처럼요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결혼이 하고싶어집니다
그럴수록 더 불안해집니다 나는 이 사랑을 지킬수 있을까 이 행복이 영원할수 있을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데 끝이 어디일까 현실앞에 계속 행복할수 있을까 잘난거 하나 없는 내가 이 행복에 어울리는걸까
속상한일도 많고 모든일이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움켜쥐고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