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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대성리 돈까스냠냠 혼밥 라이딩
게시물ID : bicycle2_48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쇼콜라라떼
추천 : 10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12 22:24:17
요즘 너무 라이딩을 안해서 

자전거 체인에 거미줄 쳐지겠다 싶어 날 잡고 라이딩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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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은 저지방 우유와 씨리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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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도 전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클릿이 헐거워서 다시 조일라고 봤더니 큰 상관은 없지만 좌우 반대로 껴 있어서 

그것도 뒤집어서 다시 장착함)

타이어를 새로 끼워서 기분 좋아요. 

얼마나 좋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오늘의 계획은 운길산역 지나 조금 더 가서 점심 먹고 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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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갔다 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오늘 날씨 정말 환상적으로 맑았져.

하늘 무진장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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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북단에 매점에 있는 멍뭉이예요. 

정말 쪼끄맸는데 

볼 때마다 쑥쑥 커 있네요 ;;; 

특히 오늘 보고 진심 깜놀;;;;; 

동생한테 카톡으로 사진 보내서 보여줬더니 동생도 깜놀;;; 

아.. 정말 작고 귀여운 멍뭉이였는데 =_=ㅋㅋㅋ

게다가 날이 더운지 

예전엔 사람이 다가오면 팔딱팔딱 뛰면서 이빨 간지러워하면서 물고 그랬는데 

이젠 그냥 축 누워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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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보급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마시면서 

바나나 한개도 충동구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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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살짝 흐렸다가 엄청 쨍쨍했다가 반복. 

많이 더웠는데 그래도 그렇게 살인적으로 덥진 않았어요. 

운길산역 지나서 딜리카포? 인가? 하는 브런치 카페 지나는데 

그 카페 마당이 대대적인 공사중이었어서 그런지 자전거길이 완전 막혀있었어서 

내려서 끌고 갔네요. 

차마 차도 주행은 못하겠어서 -_-.......

(심지어 돌아오는 길은 차도로 가면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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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조금 늦은 점심 먹을 식당에 도착. 

2년 전에 친구들과 와서 돈까스와 풀이 잔뜩 올려진 피자를 맛있게 먹었던 곳인데  

오랜만에 와서 메뉴판을 보니 풀이 잔뜩 올려진 피자는 없어졌네요 ㅠ_ㅠ 

여쭤보니 손님들이 많이 안찾아서 메뉴를 뺐다고 하시네요;;; 

맛있었는데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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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돈까스를 시켰습니다.

(풀피자 없어져서 엄청 아쉬워했으나 사실 돈까스 먹으러 여기 온것임)

샐러드 + 주먹밥 + 돈까스 + 후식커피  해서 만원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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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싹싹 잘처묵. 

밥이 적은게 아쉽습니다 -_-

돈까스는 굉장히 맛있는 편이예요. 

쫄깃하고 부드럽달까.

느낌상 소스도 여기서 만드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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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어느 세월에 하나.... 

했는데 뭐 어찌어찌 갑니다. 

구름이 쩔어요. 

사진으로는 다 못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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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단 복귀길. 

팔당이나 운길산 같은 곳 갔다가 북단으로 올 때마다 

여기 풍경을 유심히 봐요. 

아마 제가 자전거 타면서 제일 많이 보는 풍경일 것 같아요. 

미세먼지 많은 시즌에는 저 앞이 정말 뿌얘서 하나도 안보이고 

여름철이 되면 그 많은 산들이 정상까지 시원시원하게 다 보여요. 

오늘 같은 저녁 시간의 풍경은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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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단골샵 문 닫을 시간 직전에 아슬하게 들르고 집으로 복귀. 

올해 복날에 치킨 단 한번도 못먹었는데 

지금이라도 시켜 먹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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