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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09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한바보
추천 : 3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3 04:47:14
손을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빛이
손을 내밀면 그 빛마저 사라져버립니다
하지만 창틈으로 새어들어오는 빛이
잠시라도 깜깜한 곳에 있음을
잊게하기를 바랍니다
닿지 않아도 저 곳에 있음을
언젠가 닿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별빛아래서 잠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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