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들 혹시 썸툰 기억하시나요?
게시물ID : love_34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de
추천 : 5
조회수 : 156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3 05:27:53
다름이 아니고 이 새벽에 연게 글 읽고 몸이 배배꼬이다 못해 스크류바가 되면서 댓글을 읽을 즈음에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허이고...쉬이벌... 이거 누가 쓰기 시작했는진 몰라도 참 부러워 한다는 느낌을 잘 받긴 하지만 점점 이어질수록 살짝 무섭다고 해야하나?

제목에 썸툰을 기억하시냐고 묻는건 이미 몇분은 좀 찡그리기도 하실거고 가슴아프실수도 있어요. 만화는 카톡에 이모티콘도 나오고 잘되가는것 같습니다마는...
예전에 오유에 썸툰이 초기에 수입될적에 뭇오징어들의 마음을 불사르며 "나...나도 연애할래!" 라고 소리지르게 만들었지만 그게 됬으면 오유였겠나요, 꿈을 이루지 못한 오징어들이 뉘예뉘예 를 외치고 부러움의 표현을 온갖방법으로 했었죠.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마는...무튼 그렇게 썸툰이 계속 수입되길 몇날. 반응이 격해지기 시작한감이 있었습니다. 뭐 처음엔 웃겼어요 ㅋㅋㅋ 와 진짜 부럽나보다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게 몇날이고 이어지고 전 개인적으로 썸툰 내용만보고 댓글은 안보게 됬습니다. 욕을 많이 안좋아하기도 하거니와 그런 사례가 몇 안달리다보니 그렇게 됬달까요.

제가 기억하는게 맞으면 수출된 반응에 상처받은 작가님이 펌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셨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기는 좋지만 반응이...

요즘 연게 썰들 읽다보면 여전히 "나...나도 ㅠㅠ" 하지만서도 이루진 못합니다마는 댓글들 이어지는게 무섭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어요...물론 개중에 장난반 진담반 인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ㅎ
하지만 혹여 진짜 댓글반응에 상처받는 커플분이 계실까 걱정되기도 하네요...어디까지나 장난 이긴 하지만 조금씩만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ㅎ
부러움의 표현을 하지 말아달라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때로는 그냥 주먹 불끈쥐고 그냥 "내가 참고 만다..."로 넘어가셔도 어떨까 싶어서요.
저는 앞으로도 많은 커플징어들의 썰을 읽고 싶어요...물론 그렇게 하루하루 지식만 늘고...사회가 무너ㅈ...

여튼 연게글에 배아픈맘에, 부러움과 걱정을 담아 새벽감성으로 글써봤습니다. 다들 행복한 연애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