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헤어진지 일주일째
게시물ID : love_34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렉슨
추천 : 2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3 12:08:15
옵션
  • 본인삭제금지

행복할것만 같던 관계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 가네요 
우리가 1년 넘게 사귀는 동안 주변에서 질투 받을 정도로 행복해 보였고 
결혼을 전재로 사귀게 되었는데 결국은 헤어졌어요 

너무도 갑작스럽게 차여서 
제가 빌고 또 빌었었는데
제 얼굴 보고 떠날때는 슬퍼하고 
집에 가자마자 저랑 문자로 연락하고서는 
다시 돌아 오고 싶다고 말하다가도 
다음날이 되니 차갑게 왜 헤어졌는지 문자 보내서 
점점 미치는 지경까지 됬던거 같아요 
슬프고 모든게 공허하고 

하루종일 문자 기다리다가 
같이 게임 하던 서버에 까지 메세지를 남겨서 
다시 대화 하면  똑같은말만 되풀이 하며 왜 돌아 올수 없는지
차갑게 내 말을 끊어 버리지만
그래도 내가 옆에 없어서 외롭다며 힘들지만 그래도 잘 지낸 다며
괜한 말들로 희망 고문 시키고 
다음날엔 다시 차가운 말뿐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이렇게 계속 말을 걸면 
나만 피폐해 지고 힘들거란 얘기에 
남친을 한동안 차단하고 내 생활에 집중 하라 길래
그렇게 지내길 4일 정도 

아직도 서버에 들어 가서 남친이 게임 하나 
뭘 하고 있을까 기웃기웃 
오랫동안 바꾸지도 않던 프로필 사진이 몇번 바뀌는거 보고 
혹시 나를 기다리진 않을까 
매일 매일 희망고문 
다시 돌아 갈수 있으면 시간 돌리고 싶은 마음만 
돌아가서 고칠수 있는걸 다 고쳤으면 하는 마음만 
더 커지는거 같다.

친구들 앞에선 이제 같은 얘기 하기도 미안해서 
남친 무시 하며 잘 지낸다고 말은 하지만 
집에 와서 혼자 인터넷 뒤적 거리며 어떻게 이런 생각 안할까 
그러면서도 계속 남친이 뭘 할까 기웃기웃..

언제쯤 이런 생활이 끝날련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