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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건 제가 잘못한건가..싶기도 하지만 그냥 감탄한건데...
게시물ID : gomin_1719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년07월21일
추천 : 1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8/14 06:29:34
휴가때 여자친구랑 캠핑을 갔다는 말이죠

60~70대 여성 한분이 지나가시더군요

머리카락은 흰머리와 검은머리가 섞여 회색빛이 도는 나이신데

운동을 열심히 하신건지  민소매를 입으신 팔뚝에 처짐이 안보여서

진짜 감탄하는 마음으로 '와 대단하시네'중얼거리며

쳐다본게 전부였는데 ㅜ

그때 여자친구가 너도 저런거나 쳐다보는놈이냐며

냉전이 시작되었네요

아무리 설명을해도 씨알도 안먹혀요

얼핏봐도 나이가 지긋하신분이고 제가 그분을 이성으로 호감을느껴

쳐다본것도 아닌데 질투라니...  

진짜 그런마응으로 쳐다본거였으면 저는 인간 쓰레기 호쌍새인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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