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적인 진화도 좋지만,
생명체간의 교감능력이 더욱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인간만이 신의 창조물 중 제일간다는 자만심으로,
겸허하게 다른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이,
단지 냄새난다고, 더러워보인다고 혐오하고 학대하지 않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오고 어떻게 살 것이며,
다급할때는 도와달라는 신호도 감지해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타 생명체들이 던지는 신호를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서 비에 젖어 저체온증으로 차갑게 식어 죽어가는 길고양이를 부둥켜안고 울며 동물병원을 향한 어떤분의 포스팅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추워요 배고파요 좀 도와주세요 라고 외쳐댔을 아기고양이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