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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흐바르 이동기
게시물ID : travel_24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미녀일줄
추천 : 2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4 21:12:36
1. 신시가지로 옮긴 숙소에서 10분만 가면 해변이래서 9시 좀 지나서 나옴
2-1. 10분지남.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더 걸어봄. 안나옴.
2-2. 40분 지남. 안나옴.
2-3. 물어물어 물이 있는 곳에 도착하긴 했는데 파도가 쎄서 수영하다 떠밀려 갈것 같아서 레알 발만 담그고 보송보송한 상태로 버스타고 돌아감.(올ㅋ이제 버스도 잘타고 두브로사람 다 된듯?ㅋ)
3. 11시 퇴실인데 늦어서 양해구하고 씻고 20분쯤 퇴실
4. 들고간 쌀로 밥 해먹음
5-1. 딱히 구경할 곳이 없어서 근처 마트가서 맥주 사다 호스텔 테라스?서 먹음
5-2. 공병 보증금 1.25쿠나(먹고 환불받으러 갔는데 1.2만 돌려줌ㅂㄷㅂㄷ 잘 못알아들었으나 0.05는 물건 같이사면 빼준댓던거 같은데 모르게씀. 영수증 필참)
6. 300일 이상이 맑다는 크로아탸에서 비(가수 비 아님) 만남^&^
7. 버스타고 항구 갔는데 페리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해야된다던 글이 생각남;;
8. 출항 16:30 당시 시각15:58(두브로-흐바르 페리 200쿠나)
9-1. 흔들리는 동공을 진정시키고 배를 찾아봄
9-2. 많이보던 글씨체가 쓰여있는 커다란 배와 줄서있는 사람들이 보임
9-3. 특별한 글씨첸 아니었는데 역시 간절하게 바라면 우주가 도와주나보다 함
10. 줄서 있는 사람들이 나랑 똑같은 바우처 들고있음. 물어봄. 티켓 바꿀필요 없다함(아무래도 그 포스팅이 오래됐나봄. 페리 회사 2개 타 봤는데 둘다 바우처로 탑승. 폰으로 예매화면 보여주는 사람도 있었던 듯)
11. 안녕 두브로..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12. 3시간 좀 넘게 걸려 흐바르 도착 19:50
13. 정신줄 놓고있다가 배 못내릴뻔해서 선원? 아조시한테 디지게 혼남
14. 수영장에 홀려 숙소 잘못잡음 ㅂㄷㅂㄷ 거의 산 탐
15. 근데 리셉션 언냐들 친절했고 결국 만족
16. 외국애들은 흥이 폭발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낌
17. 와인 땄는데 코르크라 꾸역꾸역 1병 클리어
18. 취한 와중에 외국애가 먹고있던 핏자가 너무 먹고싶어섴ㅋㅋㅋ 같이먹자함.. 거지로 봤겠지 취해있던데 부디 잊으셨길..
19. 아침 일찍일어나 수영할 수 있길 바라며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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