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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 택시운전사 짧은 후기
게시물ID : movie_69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stlude
추천 : 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4 2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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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후반부 장면 때문에 평이 좀 갈리는 듯하지만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눈물 흘리면서 본 장면도 있고요.


그런데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이거였습니다.

"You're not alone."

 아마 류준열이 우리 소식을 밖에 꼭 알려달라는 말 뒤에 그 외국인분(이름 까먹었네요;;;)의 대사였을겁니다.

걱정하지마라.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다.

그 장면을 보고 '그래 그런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억울하고 아프고 슬픈 일이 있었을 때

적어도 그 일에 대해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사람만이라도 있으면

훨씬 위안이 된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평범한 대사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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