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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4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다다
추천 : 0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5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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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입니다.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제가 남친의 과거가 신경쓰이는지. 겉으론 아닌척하지만 이게 무의식 속에 남은건지 술에 취하면 남친의 과거에 화를 내요. 그것도 하하호호 둘이 술 잘마시다가 갑자기요. 
그러다 크게 싸우는데 문제는 제가 화난 부분만 필름이 끊겨서 다음날 기억을 못해요 남친은 미치죠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남친이 헤어지자했지만 제가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해서 잘 사귀다가 술만 마시다보면 취해서 이러네요 이게 4번째인데.. 남친은 다 자기 과거때문이니까라며 화는 나지만 용서를 해줬어요. 

남친도 당황스럽대요 제가 첨엔 안그러다가 사귄지 7개월만에 이러니...남친도 얼마나 힘들까요...에휴 원래 제가 술마셔도 눈은 풀려도 특이한  주사가 없었거든요. 

둘 다 술을 좋아해요. 오빠가 5병..저는 2병정도..취기가 오를 정도로 술을 마시면 둘 다 기분좋은데 거기서 더 마시면 제가 저렇게 갑자기 돌변해서 화를 내요..
얼마전 이걸로 싸워서 화해해서 안그런다했거든요. 잘사귀다가 어제 기분좋게 한잔하다가 제가 또 불만을 터트리고 혼자 횡설수설했네요ㅜㅜ..

원래 술마시면 무의식에 있던 것들이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나요ㅜㅜ???전 남친이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좋거든요??술깨니까 제가 왜 그랬는지 당황스럽고 미치겠어요..오빠가 정리하잡니다..어떡하죠..헤어지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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