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가 8.2.개봉해서 딱 14일만에 900만을 돌파했네요.
어제도 관객수 50만이 넘으면서, 이번주 안에 천만을 무난히 돌파할 것 같습니다.
이제 관건은 어디까지 올라 갈 것인지죠.
제 바램은 명량을 넘어서서 1위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흥행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합니다.
관객수 1,700만은 전체국민(현재 5,100만)의 1/3이 보았다는 얘기면서 관람(15세 이상) 가능인구의 약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보았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이 때에 관객수에서 1700만을 넘기는 것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여겨집니다.
국민의 절반이 광주의 참상을 알게된다는 것이고, 그날의 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개헌 때에 광주민주화운동이 헌법 전문에도 실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죠.
더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관람해서 꼭 1위를 갱신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