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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저널 '일다'라는 곳에 문의 메일을 보내보았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612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한줌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7 0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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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건강관련으로 몇 달간 쉬고 있는  30대 아재입니다. 제 가까운 지인이 '일다'라는 사이트에서 글을 쓰게되어 궁금하여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지인은 여성으로 본인 일에 관련된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몇가지 의심되는 부분들이 있어 방금 문의 메일을 보내 보았습니다.  제목은 '독자입니다. 일다의 정체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로 보냈습니다. 

 - 내 용 -  

이 글은 모바일로 작성하는 것이라 오타가 꽤 많을 것 같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다 독자입니다. 요즘 여혐, 남혐 관련된 이슈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기 때문에 딱 하나만 묻겠습니다.  지금 사회에서 이야기 하는 '꼴페미' 현재 메갈(메갈의 등장 배경은 이해가 되지만)들이 행동하는 것들에 대한 '일다'에 공식입장이 궁금합니다.   간단히 제 의견을 얘기해본다면 역사적으로 여성은 핍박 받아온 것은 사실이며 그 잔재들이 현재에도 남아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여성 세대들이 겪었을 고통과 억압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그리고 그 잔재는 현재 젊은층 남녀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일베라는 커뮤니티가 생겼고 그들의 횡포와 분노는 어리석게도 여성에게 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베에 횡포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비난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러링이라는 명목하에 나온 메갈, 워마드의 행동들은 정말 유치하고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미러링의 목적을 배제한 행동개념만을 따라한 것이 모순이었고 하필 모두가 혐오하는 '일베'의 모습을 미러링 한 것 또한 미스였기에 '여성일베'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올 수 밖에 없었지요. 일베든 메갈이든 꼴페미든 지금 인터넷 문화는 그들의 횡포로 눈쌀이 찌푸려지기 일쑤입니다.   일다에 제 지인분이 글을 쓰고 계시기에 둘러보았는데 몇몇 기자에 글로만 판단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이 들어 이렇게 일다의 공식 입장을 듣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다시 한 번 모바일 작성관계로 오타가 많을 것 같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는데 답메일이 기대되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부디 괜찮은 곳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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