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달된 막둥이가 하루 종일 보채고 안 떨어집니다.
하루 종일 안다 업다 지쳐서
여섯살, 세살된 큰 애들에게도 라면을 끓여 주었습니다.
모유 수유하면
잘 먹어야 한다고,
엄마가 먹는 대로 애에게 간다지만,
힘든 날은 엄마도 좀 살아야겠습니다.

불닭볶음면맛 쭈쭈 어떠니 막둥아?
영양을 고려해서 아빠가 특별히 치즈와 계란 후라이도 올려 주셨구나.
감사하며 맛있게 먹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