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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 너무 쓰레기짓하네요ㅡㅡ;;
게시물ID : travel_24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뷔페
추천 : 2
조회수 : 17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9 1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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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안하고 3월부터 추석 중국여행 준비했습니다.

와이프가 중국 사람이라서 명절때 당연히 중국을 가는데

중국은 당연히 중추절이랑 전승절(?) 인가 해서 월래 길고 한국은 이번이 특이하게 긴 연휴라

당연히 비싸질껄 예상하고 미리 준비 했습니다.

매일 호텔 눈팅하고 가격비교하고 그래서 아고다에서 칭다오 파글로리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고 갑자기 4성급 호텔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메일이 날라오더라구요.

뜬금없이 선결제를 해달라, 신용카드는 안된다, 계좌이체를 해달라, 리모델링해야 하는 예약취소 해달라 등등

명절대목에 호텔에서 리모델링이라니요

다른예약사이트에서는 계속 예약 받고 있고 아고다도 예약 받고 있더라구요.

호텔 공식홈페이지도 예약을 계속 받고 있구요.

그래서 아고다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확인을 하니 바우처에 표기된 이름은 제대로되어있는데

객실이름+사진을 볼수 없더라구요.

뭔가 이상해서 아고다측에 문의를 하니 이 예약은

부킹닷컴과 제휴를 맺은 상품이라 부킹닷컴 예약 번호와 핀번호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보니

호텔이름이 달라요.

제가 예약한건 칭다오 파글로리 호텔 인데

부킹닷컴에는 칭다오 파글로리 빅 하우스 씨뷰 아파트먼트

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부킹닷컴에 문의를 하니 이 호텔은

호텔내의 개인소유의 에어비엔비 같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나는 4성급 호텔이라고 조식도 괜찮고 컨시어즈도 괜찮고 해서 예약했는데 개인소유 에어비엔비라니요

이상해서 에어비엔비 가서 봤더니 진짜 그 객실이 에어비엔비로 올라와있는거예요.

이럴꺼면 다른 물건으로 예약을 받아야지 4성급 호텔의 다른 객실로 분류에서 받는게 말이 되는지ㅡㅡ;;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 보니까 다르게 물건으로 구별해서 예약 받던데

왜 아고다만 이 모양인지...

진짜 몇달간에 노력, 그리고 처음 예약 당시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텔 가격이 진짜 많이 올랐네요

오유에 아고다 검색해보니까 평이 상당히 안좋은걸 발견했네요...

이런거 공정위나 소보원에 좀 민원 넣으면 뒤통수 쎄게는 못쳐도 그냥 귀찮게라고 할 수 있겠죠??ㅡㅡ;;;

뭔가 제대로 복수해주고 싶긴한데...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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