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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괴담 번역] 샐러리맨의 초능력
게시물ID : panic_94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리좋아
추천 : 15
조회수 : 15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0 15:51:34
샐러리맨의 초능력


저는 도쿄에 거주하는 샐러리맨입니다.
매일 아침 전철을 타고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출근하기 위해서 목적지인 역에서 내렸습니다.

홈에서 내려 개찰구로 걸어가고 있으니, 이상한 남자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서 앉아있는게 보였습니다.

나이는 40대 중반으로 보였습니다.
인상착의는 검은 재킷과 검은 반바지를 입고, 모자를 깊숙히 눌러쓰고 있었습니다.

주름투성이인 그 남자는, 모자에 숨긴 눈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긋이 보고있었습니다.

저는 그 남자를 잠깐 관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살찐 여자가 그의 앞을 지나가자 그 남자는 작은 목소리로 「돼지」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돼지처럼 좀 살쪘다는 의미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20대 정도로 보이는 자상한 인상의 남자가 지나가자, 그는 「인간」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인간성이 좋은 남자라는 의미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 할머니가 지나가자 「야채」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런식으로 사람들이 그의 앞을 지나갈 때마다 그는 잇달아서 과일, 소, 새....그런 단어들을 끊임없이 중얼거렸습니다.

다음날에도 그 이상한 남자는 같은 곳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의 앞을 지나갈 때마다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마음을 먹고 그 남자에게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뭐 하시는거죠?」

그러자 그 남자는 저를 향해 고개를 들었습니다.

지긋이 제 얼굴을 본 후, 천천히 일어서서
그리고 그는 자신의 오른손으로 제 이마를 가리켰습니다.

몇초 후, 그는 자신의 오른손을 내리고, 그대로 어딘가로 떠나갔습니다.

저는 그가 떠나는것을 바라본 후, 자신에게 이상한 초능력이 생긴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초능력은 상대가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출처 http://日本都市伝説.com/?p=1955
サラリーマンが得た超能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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