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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한 시리즈를 위해 13년하고 15일째
게시물ID : animation_421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작은도깨비
추천 : 6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20 2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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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시운전사를 보러 가기위해 집에서 조금 멀리 나갔었습니다.[혼자 영화.살면서 둘이서 본적이 없음]
근데  영화를 보고 오는길에 넒은 부지에 아직 덜 완공된 아파트 부지가 보이더군요
사실 어느세 부터인가 그런 사람없고 텅빈 곳은 보기 드물게 되어 버렸죠.텅빈 넓은 부지에 불만 켜져있고 저만 혼자있는 공허한 공간.
생각 해보니 저는 그런 풍경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일상에서는 앞에만 보고 달려가다가 오랜만에 그런풍경을 눈앞에 맞이하니 가슴이 뻥하고 뚫리면서 속이다 시원하더군요.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해야하는 일에 집중하며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 멀찍히서 넓은 혹은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풍경을 보면서 삶을 뒤돌아보고 얼마나 내가 이우주에서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사는지 한번즈음 느껴보는 것도 좋지않을까 하구요.
그래서 매주 하는 트라이애슬론 준비도 하고 산을 타거나 소소한 탐험을 한번 해보는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 지쳐있을때 한번쯤은 자신의 삶을 주위의 풍경에 빗데어 좀더 넓은 시야로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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