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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만드는 야매 리조또 (베이컨 도리아)
게시물ID : cook_209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돌돌.
추천 : 20
조회수 : 127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8/21 0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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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오랜만이에요~ 잘들 지냈죠?
아저씨가 백만년만에 요리를 했어요.
그동안 일이 너무 바빠 주말에는 기절해있느라 요리할 시간이 없었...ㅠㅠ
그래서 해봤어요! 오랜만에! 요리를!! 야매 리조또! (혹은 베이컨 도리아)



01.JPG

일단 재료를 늘어놓고,
크림수프, 베이컨, 양파 1개, 양송이버섯, 모짜렐라 치즈, 후추, 로즈마리, 등등
아 냉동실에 먹다남은 파프리카가 있길래 그것도 꺼내옴. ㅋ



02.JPG

우선은 재료를 다듬어 줘요. 이쁘게? ㄴㄴ 그냥 대충대충



03.JPG

일단 크림수프부터, 물에 풀어서 가루가 뭉치지 않게 섞어준 다음 옆에 두고요.
크림수프는 왜...? 그냥 일단 따라와~ ㅋ
어라? 근데 이거 크림수프인데 웬 건더기가...;;
잘못샀네; 크림수프가 아니고 옥수수 수프였어 ㅋㅋㅋ 아무렴 어때요 야매 리조또인데 ㅋㅋ



04.JPG

오랜만에 하는 요리라 뭔가 어색해요. 자,잘... 되겠죠? ㅋ
올리브기름 찔끔 넣고 버터를 녹여준 다음 마늘 다진 것을 볶아줘요.



05.JPG

마늘이 노릇노릇해지고 향이 폴폴 풍길때 까지 잘 볶아줌.



06.JPG

그리고 베이컨을 넣고 뒤적뒤적.



07.JPG

다듬어 놓은 양파를 넣어주세요.



08.JPG

잘라놓은 양송이 버섯이랑 먹다남은 파프리카도 다 넣어줌.



09.JPG

볶아!!



10.JPG

신나게 볶아주다가 후추를 좀 넣어줬어요.



11.JPG

향긋한 로즈마리도 찔끔.ㅋ
재료에서 물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는게 뽀인트!



12.JPG

밥! 밥! 많이! 많이!



13.JPG

또 볶아!!



14.JPG

밥은 노릇노릇하게 약간 구워진다는 느낌으로 볶아줬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불은 강강강불임.



15.JPG

그리고 크림수프인줄 알고 잘못사온 옥수수 수프를 넣어줘요 ㅋ



16.JPG

이제 불은 약하게 바꾸고 볶는다는 느낌보단
비벼준다는 느낌으로 뒤적뒤적.
질척하게 비벼줬어요.



17.JPG

어머 죽같애. 아직 끝난거 아님.ㅋ



18.JPG

암튼 그릇에 담아주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듬뿍 뿌려줌. (아 치즈젛아)



19.JPG

그 위에 마법의 데코가루 파슬리도 뿌려주세요.ㅋ
그리고나선 전자렌지에 1분만!



20.JPG

잘먹겠습니다아아아아~~~



21.JPG

아아아아앙~!



















































































22.jpg

음?
화분에 심어둔 민트가 제법 자라났네요.(올ㅋ)



23.jpg

키워서 잡아먹기. ㅋㅋㅋ



24.JPG

홈메이드 민트 모히또.
아내에게 사먹는거 보다 맛있다는 평을 들음 (성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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