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똥꼬를 워낙 편하고 좋은곳에서 다녀서 그러는지 몰라도...
지금 똥꼬는 넘나 맘에 안들고...
소기업인데요 경리빼고 실질적으로 일하는건 두명에 사장하나에요
그런데 입사 5달째인 제가 사람이 싫어서 있기 싫어졌어요.
저는 계장기술자... 그니까 엔지니어라고 보시면되는데요
사장은 겁나 쫌팽이에요.
제가 FM대로 이거이거 구입해야한다고 선정을하면 죄다 말도안되는 듣보잡 자재로 바꿔쳐서
이제 저는 자재선정 안하거든요.
저는 제가 만진 설비에서 A/S가 발생 안하면 좋겠는데
사장은 자재비 줄인다고 ㅈ같은 자재같다 쓰고... 당장은 가동하는데 문제 없겠지만 100% 얼마안가서 문제생기거든요.
그뒤로부터 사장에게 빈정상해서 업무적인 이야기 외에는 말도 잘 안섞습니다.
이전 똥꼬에서는 나이어린 막내로서 나름 분위기 메이커였는데ㅡㅡ...
이직준비할때 기술을 잘배워뒀고 나이도 어려서 오라는곳은 많았는데 영업직인 사장의 말빨에 속아 입사하게되었네요.
1년도 안되서 퇴사하면 그게 제 경력에 남지않습니까
못해도 1년은 버티는게 좋을거같은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반년 좀 더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