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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고아가 학교에서 왕따랍니다...이런 썩을.
게시물ID : sisa_978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넘어넘어
추천 : 38
조회수 : 2397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7/08/26 10:07:45
[사고 이후 3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세월호의 악몽은 은지(가명)를 괴롭히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은지는 입학한 지 1년 반 만에 벌써 세 번이나 전학을 하는 아픔을 겪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남동생과 조카를 찾기 위해 3년 4개월째 전남 진도와 목포신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은지의 큰아버지 권오복(63)씨는 지난 24일 “여동생이 은지를 돌보고 있는데 아이들의 계속된 놀림 때문에 학교를 세 번이나 옮겼다”고 털어놓으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철없는 아이들은 어디서 들었는지 “너 엄마, 아빠 다 죽었다며?”라며 은지의 상처를 건드렸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나 선생님도 은지의 울타리가 크게 되지 못했다. 은지의 고모는 은지의 상처가 덧날 것을 걱정해 살던 터전을 버리고 은지의 얼굴과 신분을 아무도 모르는 다른 도시로 이사했다. 최근 옮긴 학교에서는 은지의 힘든 사정이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해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http://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70826&aid=0002848350&oid=081) 

 야!!!! 이 쳐죽일 것들아!!!!  
부모 없는 게 걔 잘못이니? 걔 잘못이야!?! 
 아 정말 너무 화나네요!ㅠㅠㅠㅠ  
세월호 사건에 가족단위로 탔다가 혼자 살아남은 애가 하나 더 있긴 한데, 그래도 그 남자아인 신상이 그렇게 자세히는 공개되지 않았죠. 근데 이 여자아이는 신상 다 털리고, 최연소 생존자라는 점에서 어필한데다 하필 미수습자 가족이기까지 한지라 도무지 잊혀지질 않구ㅠㅠ(빌어먹을 503이 두려워하며 우는 어린애 달랜답시고 쇼까지 해서 더 유명해졌죠-_-)  
아무튼 요즘 부모들 진짜..인성교육 좀 제대로 시키라고!!!!!!!!   

ps. 그래도 친척들은 좋은 분이라 잘 돌봐주는 것 같습니다...보상금도 30살까지 손 못 대게 잘 묶여있구요. ...근데요. 30살은 좀 너무하지 않아요?;; 20살이라고 바로 성숙해지는 게 아니라지만 양육비와 학비 정도는 정기적으로 줘야 되는 거 아닌지;; 성인이 되고도 한참 뒤인데, 그 돈으로 자립도 해야 하고.. 그 나이면 결혼을 할 수도 있을텐데, 혹시 모처럼 쓸 수 있게 된 돈을 남자 잘못 만나서 다 뜯기는 거 아닐지 또 미래가 걱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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