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또 그리고 동료가 죽어가고 있는데
달리 해 줄 것도 없었을 겁니다.
브라이언의 멜로디는 마치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고 생을 마감하라는, '너는 가수였잖아.'라는
비장한 분위기마저 보이네요.
마지막 앨범, 마지막 곡.
프레디는 음반이 나온 그해에 죽었죠.
뮤비를 찍을 여력은 되지 않았기에 기존에
만들어둔 것을 짜집기해서 쇼킹하게도 보이네요.
이 노래를 'RocknMob'이라고
불곰곡의 청년들이 떼로 모여여서 연주하는 광경으로 보니,
감회가 참으로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