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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619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지걔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7 09:05:26
어렸을적 지옥같던 시간이 꽤 오래 지속된적이 있었어요. 
어느새 나이를 먹고 그때의 상처는 옅어져가는듯 하더라고요 다 잊어가고있다고 꽤 오래잊고산듯했는데
 근데 언제부턴가 그때의 상처는 여전히 깊고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오히려 더 심해진것같기도 하고 잊고살려고 노력을 한다는것이 아니라 그냥살기에 상처를 묻어두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이때의 상처가 크게 다가오는 날이 있더라고요. 그때 너무 지옥같아서 죽여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칼을 든적이 있었는데 소심하고 겁쟁이라 생각만하고 칼을 제자리에 다시 두었던걸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가끔 곪아터져서 막 감정이 삐져나와버려요. 꿈이였나 싶었다가도 그때기억이 떠올라서 빨리 그새끼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왜 갑자기 이리 그때생각이 나는지 뜬금없이 툭터져버린 기억과 감정들때문에 이리 주저리주저리 적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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