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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마약을 많이 하는 이유, 그리고 멕시코에서의 나비효과
게시물ID : sisa_978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왕
추천 : 9
조회수 : 29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7 14:16:26

< 요 약 >

미국에서 마약의 부작용이 심해져서
오피오드 과다 사용으로 국가 비상 사태 선언함

2016 사망자 6만명. 시체 처리가 불가능해질만큼 증가.

심지어 마약에 중독이 된 태아도 늘어남.
19분당 애기 하나씩 마약 중독 상태로 태어남

그럼 왜 마약, 특히 헤로인에 빠져드는 것인가?
쾌락함을 추구하는 자유분방안 미국인의 나약함인가?

시작은 의료체계에서 탄생함

(동영상에는 설명이 안나오지만,
미국 의료체제는 완전 개판이라서
높은 의료비때문에 정상적인 치료가 힘드니,
돈없는 일반 미국민들은 얼쩔 수 없이
일단 진통제라도 먹고 보려는 경향이 많음)

그런데 그 진통제에 마약 성분이 들어 있다면?

진통제 안에는 오피오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음
원래는 이 성분은 극단적 상황에 있는 환자 통증 치료제로 쓰임

90년대에 Purdue Pharma 라는 제약회사가 로비를 함.
일반 상비약에도 오피오이드로도 성분이 가능하게 만듦

업체에서 입법 활동하고, TV 광고하고, 문제 없다고 홍보 활동함

문제는 중독성!

미의회가 심각성 인식하고, 제재에 나섰으나, 이미 늦어 버림
처방전 없으면 못팔게 했으나,
"이미 중독"이 된 사람들이 다른 대체재를 찾아 냄. 거기다가 가격까지 쌈

이 오피오이드 성분이 나오는 곳이 바로 '양귀비'
바로 똑같은 성분으로 만든 쌍둥이같은 게 '헤로인'
마약 시장 대박남!

거기다가 내성까지 생긴 사람들이 더 쎈 걸 찾음.
그나마 식물성인 헤로인보다 40배 강한 화학성 마약 '펜터넬' 이라는 마약까지 찾음

이게 서로 나눠진 게 아니라, 헤로인 팔면서 펜터넬까지 조금씩 섞여서 더 중독시킴

부작용으로 뇌작용 마비에다가, 사람 생존에 기본적인 숨쉬는 기능까지 마비시켜 버려서
어이없게 죽는 경우가 많이 생김. 이걸 응급처치로 숨쉬게 만드는 강제로 호흡하게 만드는
응급약까지 판매가 증가할 정도

문제는 그 약을 만드는 제약회사가, 진통제 만드는 회사임. ㅡㅡ;

제약회사 로비력은, 미국에서 막강하다는 총기협회보다 몇 배가 더 큼
(트럼프가 왜 의료보험을 망가뜨리는지 이유가 됨)

그리고 동영상에는 안나오지만
이 문제가 멕시코로 넘어가면
대부분의 펜터넬은 멕시코 마피아가 만듦
과거 정부 멕시코 대통령이 마피아랑 전쟁을 벌이면서
수만명이 죽어 나가고, 모두가 다 아는 끔찍한 보복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
왜? "마약"이라는 거대한 "돈"이 있으니
마피아가 미쳤다고 포기하겠음?

결국 미국 제약회사를 비롯한 의료계가
"돈"이라는 먹잇감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일임

그 속에서 미국민 개개인이나,
이웃 나라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의 일반 국민들까지 피해를 입음
출처 https://www.youtube.com/embed/Y9IvprLoPKc

어 동영상이 왜 안나오지? ㅡㅡ;
내용 수정하려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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