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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아들 보내는 엄마의문의.
게시물ID : military_79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출여행
추천 : 10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27 2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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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군대에 보내게 된 50대 엄마예요.
입대할때 필요한 거라든지 ,,하여간 쥐뿔도 모르는 엄마라 너무 걱정이 되서 이곳에 도와달라고 글 올립니다.
 
희한하게도 제 주변에는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분들이 없어요.
제가 결혼을 늦게해 아이도 제 친구보다 나이 많은 엄마를 갖게 되었어요.
동생 자식들은 허리가 아파 못가고,몸무게 미달이라 그 뭐냐 동사무소로 빠지고,등등.
 
요즘 군대 탈도 많고 사고도 많고 걱정이 억수록 들어 군대 현역에서 빠질수 있나 알아볼까?했더니,
 아들이 굳이 간다고 지 혼자 신체검사 받고 입영준비를 다했더군요.
 
9월 25일에 육군으로 입대해요.ㅠㅠ
신체검사 3급 받았다는데,애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그것도 걱정이고...
 
30일이면 아들 생일인데.......미역국도 못 먹을거고...
 
이래저래 마음이 너무 심난해요.
 
훈련소 들어갈때 따라가긴 하는데 준비할거라든지, 부모가 해줘야 하는거라든지,
아들이 군대 있을때 혹시 말못할 그런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하라든지 우편으로 다같이 먹을거 보내면 좋은지 등등 조언 좀 해주세요.
 
하나도 몰라요.
애들 아빠는 본인때 생각하면 지금은 암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왜 옛날하고 비교를 하는지...
그때는 그때 나름이 있고 지금은 지금 나름 상황이 있을텐데,도움을 안주네요.
 
우리아들이 여자친구하고도 헤어졌다 그러네요,군대간다고.
뭘 얼마나 각오를 한건지 여친하고도 헤어지는건지,
워낙에 아들이 말을 안하는 아이예요.
아들 친구들도 하는 말이,말도 없고 뭐든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키가 크고 (180) 말라서  멀대라고....
 
두서없이 쓴 글이라 죄송하네요.ㅠㅠ
조언 좀 주세요~~~~~
정말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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