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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올라 족발과 황칠 족발 먹어본 후기
게시물ID : cook_210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탐묘인간
추천 : 12
조회수 : 186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8/31 09:50:31
황칠은 6월24일 시켰는데 어저께 왔구요.
기다리다못해 그라비올라 베오베서 본 다음날 정도에 시켰는데 황칠보다 며칠 빨리왔어요.

음식 싱겁게 드시는 아버님 말씀이 
그라비올라도 먹을때는 몰랐는데 짰는지 새벽에 물켰다.
황칠은 대놓고 짜다 시다네요.OTL
남편도 그라비올라가 더 나았다고 합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물에  빠진 고기는 먹지않는 관계로 패스)

둘다 비린내에 엄청 예민한 제가 냉장상태서 잘랐을때
비린내 못느꼈구요.
그라비올라는 봉지를 뜯는순간 
고기덩어리만 있는 느낌인 반면에 
황칠은 육수 굳은게 추가로 붙어있는 느낌(육수가 젤라틴 처럼 굳은걸 추가로 부어서 포장한 느낌이요.)이 들었어요.
둘다 가성비 갑이라 이제 뼈만 잔뜩주는 마트 족발은 사먹지않을거 같네요.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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