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메프'를 통해 (크라운퍼니처 제조)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배송만 이주정도 걸린거 같아요 ..
그마저도 프래임 따로 매트리스 따로 이렇게 와서 이틀이나 따로 시간을 내야 했구요
그래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 이주가 넘게 그냥 바닥에서 자니 너무 불편해 반가운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게 말이 안 되는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사진 보세요)
이 외에도 검은 얼룩이 여러군데 보이고 무슨 검은 반점같은건 너무 많습니다
거기에 결정적인건 매트리스 옆부분이 터진듯한 함몰 자국도 있었구요..
그래서 바로 설치해주신 기사님께 이거 안되겠다고 도저히 못 쓰겠다고 하니 ... 이럴수가
저 이런 경험 처음 이였습니다.. 차에서 매직블럭을 꺼내더니 물을 뭍혀서 지우려고 하시더라구요.. 침대 매트리스에 물이라뇨;;
아 이런 분에게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판매처에 연락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사직을 찍으시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환불이 가능할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는 그냥 제조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일 이기때문에 환불은 안 되고 그냥 교환이나 매트리스 커버 교체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니 이게 어떻게 제조 과정에서 생길수 있는 일이냐..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건 하자가 아니냐 불량 아니냐 했더니
절대 아니라고 하자는 절대 아니라고 무한 반복 하시더라구요
지금 와서 확인해보니 왜 저리 하자를 인정 안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환불 조건에 하자시 환불처리 된다고 명시가 되어있는데.. 그래서 이런 얼룩과 이상에도 절대 하자를 인정 하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어떻게 합니까
솔직히 겉모습이 이지경인데 속은 어떨줄 알고 이 회사 제품을 쓰겠습니까
그냥 위메프에 연락해서 환불조치 취해 달라고 했고.. 사진과 그 회사의 대처를 확인 하더니 당연히 환불이 가능하다고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하~ 다음날 바로 말이 바뀌더라구요.. 판매처에서 환불거부해서 자기들도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솔직시 제조판매처도 화가 나지만 위메프가 더 화가 납니다
이게 무슨 경우에요.. 소비자 편을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중립적이 입장에서 판단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판매처가 안된다고 했으니 우리도 안 된다' 라뇨
사실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기사분이 사진찍으 실때도 '저보고 참 유난 스럽다 사장님 같은분 처음 본다'
저 이때도 화 내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죠.. 저는 이거 견디면서 침대 사용 못 하겠다고
그냥 좋게 이야기 했습니다.. 원래 싸운는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성격이라 그냥 넘어가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정말 너무 억울 하고 분합니다
판매사측은 소보원에 고발하시든지 법대로 하시든지 맘대로 다 해보래요.. 그래도 환불은 안된다고
기사님이 계실때 바로 찍은 이런 사진들이 있는데도 말입니다(사실 올린 사진말고도 더 있어요.. 반점같은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번에 대처 하면서 느낀건데
소비자보호원이 크게 영향력이 없는거 같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발하니 일단 위메프로 공문을 보냈다고는 하는데 별 반응도 없어요 .. 판매처도 시큰둥 하구요
신문고를 통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도 민원을 넣어봤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이럴경우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화가나고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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