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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사람이나 집단의 딜레마.
게시물ID : sisa_980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렁루즈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0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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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당이나 이명박근혜같은 사람이나 집단은 자신이 가야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따라서 비교적 빠르고 손쉽게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낼수 있다.

예를들어...엠빙신의 사장을 힘과 술수로 교체하고 감시 조련한다.

그러나...
문통이나 이번정부는 올바름을 추구한다. 
즉. 원하는 목표가 있지만 법과 절차에 의해 정당하게 추진하고자 하며. 그 목표 또한 한쪽으로 쏠리는 무엇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것이길 원한다.

예를들어. 엠빙신의 사장도 이명박처럼 교체할 수 없는 것이다. 그걸 원하지도 않으며. 또한 교체가 되더라도 좌편향의 인사가 아닌 언론의로서의 중립적인 사람을 기용할 것이며. 그 과정도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 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올바름의 딜레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명박근혜가 9년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이 사회...
길게는 일제시대로 부터 거의 100년이상을 비정상적으로 발전해온 이 나라가 정상으로 바뀌는 시간은 적어도 그 3배의 시간은 필요할 것이다.

문통처럼 올바르게 하려는 지도자가 3명이 더 나와도 이명박 같은 지도자 1명은 그 보다 더 빠르게 이 사회를 후퇴 시킬수 있다.
이것이 올바른 길을 가는 것과 올바르지 않은 길을 가는것의 차이다.
그렇다고 올바른 목표를 위해서 올바르지 않은 방법을 쓰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싶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국민들 개개인이 두눈 부릅뜨고 이 세상을 향해 감시하고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옳지 않은것은 쉽고 편리하고 빠르다. 옳은것은 어렵고 힘들고 느리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올바른 길이다. 
우리 선조들이 피흘려 지킨 이 나라와 이 사회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내 아들딸이 살아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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