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가나온 친구와 듀오랭-2
게시물ID : lol_674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극곰홀릭
추천 : 0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3 17:36:31
http://todayhumor.com/?lol_674000 에 이어서
바로 두번째 게임을 가게 됩니다.

나:야 아무래도 아까 나때문에 힘들었지 그치?
불꽃남자(친구):그도 그렇지만 우리팀 원딜이 못하긴 했어
나:그래? 그럼 이번엔 볼베 안함
불꽃남자:그럼 뭐하게
나:정글 헤카림.

그리하야.... 다음 랭겜은 정글 헤카림이 되었고

팀의 상태는 이러 하였습니다.
파랑팀: 나-헤카림 친구-블라디미르 미드-오리아나 원딜-드레이븐 서폿-베이가
보라팀: 탑-마오카이 정글-그레이브즈 미드-애니 원딜-트리스타나 서폿-나미

불꽃남자:니가 정글 헤카림 많이 한건 아는데 그렇다고 너무 당당하게 내놓는거 아니냐.
나:? 아까도 가면갈수록 손에 기억이 돌아왔으니까 날 믿어봐
불꽃남자:(못믿)

그러나 게임은 뜬금없이 봇에서 기울어졌고

양팀 봇듀오 끼리 피터지는 싸움이 벌어지는가 하면

너무 오랜만에 하는 헤카림에 의해

갱승과 템 마이웨이(헤카림하면 삼위일체지!)로 인해 적팀에 킬을 퍼주게 되었고...

봇에서는 결국 트리스타나 컸다며 정말 이기고 싶으면 한타때 트리스타나를 무는게 랭겜 포인트에 이로울 것이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던 도중 사건이 터지는데...

오리아나의 딜이 어마무시하게 압도적이였으며, 애니가 찍어 눌려졌다는 걸 느끼게 되었슴다.

그 후, 우리팀은 오리아나만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팀끼리 치고받는 난투전을 하게 된다.

하지만 중간중간 드레이븐과 오리아나가 짤리면서 다시 밀려났고 봇 억제기 타워가 무너졌다. (볼베판과는 반대의 상황)

불꽃남자:너랑 난 트타만 우선적으로 조진다. 나머지는 쟤네가 알아서 할거야.
나:달린다!

그렇게 말하던 도중에 봇에서 싸움이 일어나는데...

무슨 저와 친구에게 억제기의 가호가 붙은 마냥 억제기 앞 한타에서는 대승을 거두게 되고

이때쯤 되니까 딜템밖에 없던 헤카림도 점점 더 단단해져 갔다.

분위기를 잡고 장로앞에서 한타를 벌이지만

정말 억제기에 버프가 있는것 마냥 장로는 먹었지만 한타에선 헤카림 혼자 살아남는다...

그 후, 어찌어찌 버텨냈지만 바론은 뺏기지만 기습을 통해 계속 딜러들을 잡아내니 어느새 

40분째, 다시 파랑팀 탑의 억제기 타워 앞에서 승부수가 띄워졌다.

헤카림이 아주 빠르게 트리스타나를 노려대니 딜의 공백이 갑자기 늘어나고,

마오카이마저 결국 꺾어버렸지만

트리스타나를 악착같이 물어 댄 헤카림은

속세에서 구원을 받고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한타 이후로 일방적인 경기가 되어버려 손쉽게 이겨버리죠.

이 게임이 끝나고 다시 친구와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불꽃남자:이 무슨 속도게임 ㅋㅋㅋㅋㅋㅋㅋ
나:속도쾌감 리그오브레전드다 ㅋㅋㅋㅋ
불꽃남자:근데 제발 게임 쉽게쉽게 해주면 안되냐;
나:....무리지

그리고 이 게임을 마지막으로 친구는 다시 휴가를 복귀하게 됩니다....

전 다시 롤을 잘 안하게 되었고... 가끔 형과 롤할때만 하게 됩니다. 이번주 금,토요일에도 했지요...
검색하면 나오지만......음 흠흠..

아무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내 문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