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안되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후기를 쓰자면 제 기준으로는 괜찮은 영화였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글 재주가 없는 관계로 바로 가겠습니다.
1.흔히 스파이 영화에서 볼수있는 긴장감과 액션을 기대하시는분이라면 그냥 패스 하셔도 됩니다.
물론 액션장면 나오긴 합니다 영화를 까는 후기 지만 영화속에서 정말 멋진 리얼액션씬이 나오긴 합니다.
2.데체 이 영화랑 베를린장벽이 무너진거랑 무슨관계가 있는걸까요??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시대적 장소적 배경때문에 영화를 이해하는데 더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글 쓰다가 생각났는데 무너진 베를린장벽과 영화 엔딩곡 퀸 - UNDER PRESSURE 이렇게 이어질려나..
3.OST...제작당시 가오겔을 참고한건지 모르겠으나 영화속에서 여러 팝송들이 나오는데...
그 팝송들이 영화장면을 이해하거나 몰입하는데 방해요소가 되더군요
4.제임스 맥어보이의 애매한 비중
샤를리즈 테론 멋지고 좋은 배우입니다 주연배우로 능력이 부족한거 아니겠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반전을 숨기고 이야기를 꼬는 분위기에서
내용를 보여주더라도 데이빗퍼벌시역으로 나온 제임스 맥어보이가 영화속에서 더 활약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탐크루즈에게 강제키스당하고 사망하신 미이라의 그녀의 활약상이라도
5.영화끝 반전 그리도 또 반전...그래서 진짜 정체가 뭔데???
국내 개봉되는 스파이영화중에 보기드문 청불영화이고 새로운 스타일로 시도되는 여성스파이 영화
관객멱살을 끌고가지만 어딘게 모르게 적응안되고 이상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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