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못부르는거와 같이 사소한점까지 다 감추려고해요

친구들이 저때문에 노래방 가고싶어도 제가 노래를 안부르니까 안가는데요

저도 마음은 친구들이랑 소리 꾁꾁지르면서 같이 춤추고 놀고 싶은데 마이크만 입 앞에오면 입이안벌어지고 목소리가 안나와요

친구들도 노래 잘 부르는거 아니여도 자신감있게 딱 부르고 신나게 잘 노는데 저만 못놀고 있으니까 되게 미안하고

한번 눈감고 제 모습을 내려놓을만 한데도 저조차도 열불터지게 다 감추려고해요

술취해도 노래방만 갔다하면 정신이 말짱해지고 진짜 노답이라는게 어울릴정도로 친구들 앞에서

제 진짜 모습을 안보여주려고해요

운동도 같이하자고 하는데도 내가 못하니까 안한다고 하게되고 왜 친한 친구들한테 조차 사소한 모습도 안보여주려고하죠??

노래도 불러봐야 실력이 는다는데 이제껏 불러본적이 없어서 완전 개판이에요

찌질이같은 제가 바뀔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노래 못불러도 그 분위기에 같이 어울려 놀고 싶은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