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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논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게시물ID : science_65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무
추천 : 12
조회수 : 919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9/04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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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논란이 과게를 재밌게 해주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 제시 중 몇가지 이야기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세가지 정도 되는데

인체 유해성 논란, GMO의 정의, 국내의 GMO 위치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인체 유해성 논란은 가장 입증하기 어려운 의제 중 하나입니다.

의약 관련 전공자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유해성을 입증하기에 매우 편합니다.

여러가지 위험성 중 하나만 걸려도 유해하다 라고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해하다는 표현은 수천가지의 테스트 후에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무해하다 라고 주장하기 어렵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위험성이 존재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얼마간의 독성테스트와 임상 실험을 통해서 유해하지 않다 라는 결론을 도출 한뒤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GMO의 유해성은 누군가들이 주장하는 아직 20년간 밖에 상업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혹은 우리가 모르는 위험성이 존재한다라고 이야기 한다면 맞는 말일 수있습니다.

그러나 그 범위는 GMO만이 아니라 자연계 어떠한 식품과 의약품의 섭취를 막는 주장이 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GMO 유해성 논란은 유해하지 않으며 향후로도 유해성 검증을 통해 안전성을 더 발전 시킬 것이다가 맞을 것입니다.

(물론 수많은 논문들이 인체에 유해 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있으며 몇몇 친환경 단체나 잘못된 실험의 발로로써 유해함을 주장하곤 합니다)


두번째 GMO의 정의입니다. 아마도 현업 종사자분들도 혼란을 겪고 계시는 문제일 것이라 생각되어지는데

우선적으로 국내 법규상에서의 GMO는 이야기 되어지지 않습니다. 좀 더 작은 범위인 LMO로 표현되어집니다.

또한 이 LMO는 국내에서 상업적으로 재배가 현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GMO는 유전자가 인위적으로 변형된 모든 것을 일컬으며 식품의 재료, 세포, 식물체등 모든 것이 포함되나 LMO는 살아 있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이에 현업 종사자 분들도 LMO관련 법이라 해서 최근 몇년간 좀 바쁘셨을 걸로 압니다.

이 법이 수없이 개정되고 매우 엄격하게 강화되었기 때문에 현재 흔히 쓰는 cloning TOPO kit을 사더라도 수입 신고서부터 시작해서

관리 대장까지 이르는 많은 노고가 따릅니다. 굉장히 불편하죠. 다만 이렇게 관리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심하고 실험을 할 수 있으며

각기 나온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봅니다.(이 법규가 꽤 강력합니다. 위반 시 형사 처벌 or 3000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GMO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GMO인지 LMO인지의 구분을 먼저 이야기 하고 의견 제시를 하시면 받아 들이는 입장도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 이야기입니다만 앞선 두번째와 관련이 깊습니다. GMO를 반대하는 이들의 가장 흔한 오류 중 하나가

GMO의 정의를 착각하고서 이야기를 합니다만 이미 GMO는 우리 실 생활에 깊숙히 관여되어 있습니다.

국내 식량 자급률과 관련되어서 수입되는 항목의 구분은 일반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지요.

쌀을 제외한 나머지 식량 자원 중 콩, 옥수수, 카놀라, 면화 등의 비중이 가장 큰(약 90%이상) 항목들에서

GMO의 수입은 이미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특히 지난 식량파동 이후 부터 국내 GMO 수입이 이뤄져 왔습니다.

사실 GMO의 수입에 앞서 이 이야기를 지적하고 싶은데 GMO는 특정 회사를 배부르게하는 자본주의의 잘못된 점을 강조시키는 것이 있다

라고 이야기들 합니다만 이미 메이저 곡물회사의 독점적 지위를 통해서 흔히 일어나고 있던 일입니다.

단지 GMO라는 특수한 품목이 더해진 것일 뿐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GMO를 독점주의와 결부 시킨다는 것은 오류가 있습니다.

또한 지식적가치를 부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시 원 이야기로 돌아와 현재 국내 수입되는 비중이 큰 항목에서 사람이 먹거나 이용하는 GMO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이러한 일들을 기점으로 포비아가 확산되기도 하는데 대부분이 근거 없는 루머에 기반을 두곤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 제조되는 대두유의 경우 대부분이 GMO 콩에서 나온 재료를 사와서 사용하거나 GMO 콩을 수입하여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GMO 콩에 포함된 유전 정보가 식용유로 섭취 시 우리 몸에 남아 도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지요.

그래서 식용유를 안먹는다! 라고 하신다면 국내 수입되는 사료용 옥수수의 대부분이 GMO입니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가축들은 이러한 GMO

사료를 먹고 출하되고 있습니다. 실제 식탁에 올라오는 GMO의 범위는 매우 크기 때문에 어찌보면 이러한 사실은 우리를 공포에 떨도록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오히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GMO를 연구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여러 대학과 생명공학연구소를 비롯 다양한 국책연구기관에서 농진청과 더불어 GMO사업단을 조성하여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적 지식이 아닌 감정적인 이유를 기반으로 반대하고 폐지한다면 앞으로의 대책은 어찌 할지 암담할 뿐입니다.

저는 석사 논문으로 LMO가 국내 유입시 사고로 인한 환경으로의 gene-flow되거나 이종 교배가 되는 등의 위험성이 있는지를 조사한 논문을 발표한 적 있습니다.

3년간의 데이터를 통해서 종합해 본 결과 그 결과가 매우 미미하거나 어렵다에 도달하였습니다. (과학적으로 불가능이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국외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더라도 환경에 위해를 미친다는 표현은 대부분 사람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행해진 경우였으며 실제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례는 현재까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고로 인한 유출로 LMO종자의 환경 진출을 관찰한 결과 잡초, 환경변화, 인간의 제초

등과 같은 행위에 의해서 살아남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non-GMO 좋습니다. 다만 그 대책을 제시해야죠. 수입되는 GMO 전량 금지하고 기존 상품으로 대체할 경우 

재료로 사용하는 회사들은 자신들의 이익 보장을 위해 가격 상승하겠지요. 그렇다면 전반적인 국내 생활의 경제 타격은 누가 책임을 집니까?

그러한 타격을 줄이기 위한 시도나 대책은 준비치 않고서 (혹은 말도 안되는 대책을 내세우며) 주장하는 이들을 볼 때 암담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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