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물왕저수지에서 데려온 고양이 분양합니다.

지난 글에 썻던 시흥시 물왕저수지 부근에서 만난 아이를 분양합니다.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찾지 못하여 어차피 집에 고양이가 3마리에서 1마리 늘어난다고

크게 차이가 없을듯 하여 계속 데리고 있을려고 했습니다만..

기존에 있던 고양이들하고 다툼이 너무 심합니다. 기존에 있던 아이들은 다 미용을 시켰는데 등짝에 상처가 너무 많고 땜빵도 많이 생겼습니다.

원래 키우던 고양이들이 텃세가 심하고 원래부터 서로 살갑게 지내지 않는것으로 봐선 이 아이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새로 들어온 아이가 덩치도 크고 힘도 더세서 다른아이들에게 상처를 많이 입히고.. 밤에 싸우는 소리 때문에 생활이 조금 힘들어졌습니다.

그것뿐이라면 조금 더 지켜볼 수도 있지만 11월에 아이가 출산하는데 그때 까지도 상황이 변함 없다면

아내나 저나 너무 일상에 피해를 입을거 같아서 분양글을 올립니다.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고 사람은 정말 잘 따르는데 고양이들하고 사이가 너무 않좋네요..

중성화 되어있는 숫컷이고 나이는 2~3살 추정된다고 합니다.

분양을 원하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