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이 고대영 KBS 사장의 차량을 추적하는 장면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노조 측은 고 사장이 탑승한 차량을 멈춰 세우고 1시간 넘게 대치했다.
KBS 새노조 페이스북 페이지는 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을 송출했다. 노조 측은 "'고대영을 잡아라' 페이스북 라이브"라고 해당 영상을 소개하고 "오늘은 고대영이 평창에 나타났다"며 "임시이사회를 피하기 위해 올림픽경기장 순시를 나왔다.. 적폐버스터즈가 지구 끝까지 쫓아가 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노조의 '평창 추적기'에는 강원 영서·영동지방 조합원도 함께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퇴진! 고대영' 등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을 막아선 상태에서 생중계를 시작했다. 차 안에는 평창을 방문한 고 사장이 탑승하고 있었다.
고대영과 친일파 후손 이인호(kbs 이사장)는 당장 물려나라.
KBS 노조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