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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님 자진 사퇴가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지도...
게시물ID : soccer_177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비다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8 00:46:12

일단, 전제가 히딩크 감독님 본인이 직접 대표팀을 맡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경우...

근데 지금 돌아가는 꼴로 봐선 그냥 히딩크 재단 쪽의 언플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진짜로 히딩크 감독님이 나선다면

전 히딩크 감독님께 꽤나 실망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과 별개로 히딩크 감독님이 직접 인터뷰로 한국 감독을 하고 싶다고 말해버리신다면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신태용 감독님이 자진 사퇴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축협이 신태용 감독님을 자를 순 없습니다. 

이미 많은 미X 짓을 해왔던 축협이지만 그렇게까지 막나갈 것 같진 않아요.

그럼 신태용 감독님이 자진 사퇴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만약 히딩크 감독님이 국대 맡고 싶다고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도 신태용 감독님으로 가게된다면

후폭풍이 장난 아닐 것 같고 신태용 감독님은 뭘 해도 욕먹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98년 차범근 감독님 꼴이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16강 이상 가지 않는 한 그냥 무작정 욕 먹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땐

16강이 상당히 힘들어보이죠...

현재 신태용 감독님의 문제점은 경기 외적인 부분들로도 국민들에게 찍혔다는 것입니다.

조금 잘못된 인터뷰라던지 헹가래 등으로 국민들에게 찍혔죠.

그리고 이전 올림픽 등의 대회에서도 전술의 한계를 보였던 적이 있어서

국민들에게 완전한 신뢰를 얻지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히딩크 감독님은 한국에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최근 실패들과는 무관하게

국민들의 엄청난 지지를 얻고 있죠.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진짜 히딩크 감독님이 나선다면 신태용 감독님이 이번엔 물러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다시 신태용 감독님을 좋게 볼 것이고 히딩크 감독님 이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본인 이미지를 위해서 이번 한번은 희생하는 것이 다음번에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괜히 이번에 끝까지 가버리면 짧은 기간에 엉망인 분위기의 대표팀을 데리고 무모한 도전을 했다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고 다시는 국대 감독 못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국대 상황도 별로 좋지 않은데 이번엔 물러나고 다음번에 상황이 더 좋을 때 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히딩크 감독님이 자기는 이번엔 맡을 생각이 없다고 입장 밝히고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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