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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씨의영혼 님 보세요, 그 외 현 상황이 불편하신 분들도.
게시물ID : military_80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밥하는사람
추천 : 16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9/08 1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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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보면 민주항쟁은 혼자 다 하신 것 같네요.

근데 동시에 굉장한 노예근성을 보여주시고... 남에게 강요까지 하시니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뭐 어쨌든... 같은 논리로 이승만의 독재도 정당화 가능하겠죠?

일제시대 이천만 조선인 중에 독립군에 가담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나요?

4.19 혁명 가담했던 사람들 참 양심도 없습니다.

세상 좋아진 줄이나 알 것이지, 일제시대 때는 다들 뭐하다가...


아, 일제시대도 정당화 가능하려나요?

공장 지어주고 철도 놓아주고 아주 제대로 근대화시켜줬으니 말입니다.

근데 풀뿌리나 캐먹던 조선인들은 은혜도 모르고 만세운동이나 하며 난리를 쳤다니...

만족이란걸 모르고 권리 주장만 하는게 이 개돼지 민족의 종특인가봅니다.


아무래도 이 민족한테는 사치인듯 한, 이 민주주의라는 사상을 대체 누가 손에 쥐어준걸까요?

김대중? 김영삼? 대단한 사람들이죠. 목숨 걸고 민주화 운동하신 분들이니까.

근데 5.18 때, 6월 항쟁 때 거리로 쏟아져나온 국민들이 없었으면 가능 했을까요?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국민들이 쟁취한겁니다.

503 탄핵도 마찬가지죠.

문재인이 혼자 다 썰어죽이고 자기 손으로 왕관 쓴 겁니까?

물론 그 나름대로의 투쟁이 있었겠죠.

하지만 결정적으로 문재인은 이명박근혜 정권에 지치고 분노한 국민들에 의해 '추대' 된 겁니다.


대선 기간 동안 역차별을 경계하고 여성징병제가 필요하다 주장하는 이 게시판의 목소리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못하다며 '대의'를 위해서 묵살당하거나, 심지어는 분탕종자로 몰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투표 당일 날까지 고민고민 하다가 문재인 찍으신 분들 많아요.

그리고 대통령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했죠.

정권 바뀐지 몇 달 지났는데, 이 사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안 보이고

기껏 청원으로 목소리 좀 모아봤더니 박사모가 주도했다, 일베가 개입된 것 같다 이딴 개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전달 된 것 자체를 높이 평가하자구요? 청원 하라 해놓고 청원인 의도를 곡해하면 그게 무슨 소통이에요.


네, 문 대통령 본인이 그런 건 아니죠. 당 공식 입장도 아니구요.

비록 대통령과 당 이름을 걸고 개최한 정책 설명회지만 그저 개인의 실언이라고 꼬리자르기 할 수도 있겠죠.

근데 이런 일이 두번 세번 반복되면,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 집단 자체가 그렇다고 생각 될 수 밖에 없어요.

단도직입적으로, 전 정권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도 같은 잣대로 판단하셨을까요?

돌아가는 꼬라지가 개판인데 답답하면 욕 좀 할 수도 있는거죠.

꽁하니 가만 있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반성하고 알아준답디까? (원래는 그래야 하는게 맞지만)

정부가 왜곡된 자료로 비난 받고 있으면 팩트로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걍 냅두세요.

욕 먹기 싫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잘 처신하겠죠. (그래야만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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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당신이 무슨 권리로 불만 있다는 사람들한테 자제하라고 합니까?

당신만 지난 겨울에 촛불 들었나요?

시급 1000원 받다가 2000원 받으면 지금 누리는 것에 감사해야하는거고,

최저임금 맞춰 지급해달라고 요구하면 '거들먹' 거리게 되는 겁니까.

팬심이 지나쳐서 이성이 마비되신건지, 어째 댓글을 달면 다실수록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아 보여요.

국민의 당연한 권리 행사를 거들먹거린다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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