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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건 노오력이 아니죠. 다만 운이 따라줘야죠.
게시물ID : economy_24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8 21:28:05
 
1. 사업과 장사 그리고 주식 부동산
 
굉장히 복잡합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노력도 많이 해야하죠. 하지만 절대적인 건 '운'이죠. 아무리 개인이 노력해도 안될때는 안됩니다. 아무리 솜씨 좋은 일류 주방장와 인테리어 가격 모든 것을 만들어놓아도 가격폭등 혹은 질병 혹은 경기침체 이런 것으로 한방에 훅갈수 있습니다. 사업이라는게 왜 무섭냐 ? 아무리 좋은 서비스 가격 품질 모든 것을 갖추어도 외부적인 요인 한방에 갈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서운 거죠. 예를 들어 계란빵 장사로 한달 500씩 버는 장사꾼이 있다 하십시다. 그런데 살충제 계란 파문 터지면 ? 네 아무도 안사먹어요. 기술 노력 아무리 해봐야 매스미디어에서 어 이거 문제 있다. 한방에 죽어요. 예전에 이모 피디가 돌아가신 김영애씨 사업에 고추가루 한번 뿌렸죠.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일군 기업 그렇게 한방에 가요.
 
2. 실상 정치가 경제를 구속한다.
 
이게 왜 무섭냐면 imf 이후에 자수성가한 기업인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한번 타겟으로 정해지면 그 기업은 망하기 쉬워요. 장사도 마찬가지고요. 선택 중요하죠. 하지만 모든 경우의 수를 맞춰서 아 성공하겠구나 해도 변수가 생깁니다. 그 변수가 생겨서 망하는 거에요. 정치가 경제를 한방에 죽일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나가는 국가라도 부패정치인이 집권하면 경제가 망가집니다. 개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패자는 생기고 패자를 보듬을수 있는 안전망이라는게 생겨나야 하는게 우리나라는 그게 없죠. 한번 망하면 끝입니다.
 
3. 무서운건 돈이라는 건 친구 가족 하고도 나눌수 없습니다.
 
재벌들 피터지는게 싸우는거 보셨죠? 아버지 이병철과 아들 이맹희 ... 아버지 정주영과 아들 정몽헌 정몽구 .... 우리나라 대표재벌들도 피터지게 싸운게 돈이라는 거죠. 누가 서포트 해서 나를 키워준거고 그 서포트 한 사람에게는 잘해주는게 인지상정인데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죠. 누가 서포트 해줘도 은혜를 갚지 않고 오히려 해를 끼치는게 우리나라 입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더라도 많죠.
 
4. 사기꾼들이 득실거립니다.
 
수십년동안 서로 알고 계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계주가 돈 튀고 날릅니다. 이번에 수십억 농협 직원들이 해먹었는데 그거 시간 끌어서 유야무야 됬죠? 네 사기꾼 형량이 낮고 경제사범들은 금방 나오고 남의 돈 수십억 수백억 해먹어도 관대한 처벌이 있고 그 돈 가지고 잘 먹고 잘삽니다. 피를 묻은 돈을 축적했던 독재자 가문들도 잘 살고 심지어 독재자의 딸도 대통령을 한 나라니까요.
 
5. 노력은 기본 옵션은 통찰력. 거기에 시대의 운
 
그래야 돈을 법니다. 사실 우리나라 경제시장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 죠. (홉스) 경제적 윤리? 그런거 없습니다. 상표권 보호? 그런거 없습니다. 먼저 카피한 사람이 임자죠. 누군가 돈을 투자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면 그것을 누가 본따 싼 가격에 똑같은 카피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유통망을 장악한 사람들이 그렇게 하죠. 노력을 아무리 한들 돈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장난질하면 그때부터 땡입니다. 예를 들어 상권이 졸라 안좋은 곳에 중국집을 차렸습니다. 중국집 주방장 직원들을 고용하고 사장은 엄청난 노력끝에 성공을 했습니다. 근데 건물주가 너 돈 안올려주면 나가. 근데 그 건물주가 어마어마한 정치인입니다. 그 사람은 돈 한푼 못 받고 쫓겨났죠. 근데 더 웃긴건 상표하나 바뀌지 않고 주방장과 직원들은 계속 근무하고 메뉴도 동일하고 사장만 바뀐거죠. 네  그 정치인이 누구인줄 아시죠? - 주진우 기자가 어느 방송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노력은 약탈당합니다. 기술혁신은 건물주와 대기업으로 결국은 주식과 부동산으로 몰려가는데 주식과 부동산은 내부자 거래로 떼돈을 법니다. 그러니 일개미는 일개미일 뿐이죠. 그런 모든 것을 통찰해야 큰돈을 법니다.
 
결론
 
지금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경제적 기득권은 강고하고 질서또한 여전하죠. 못 사는건 개인 탓이겠죠? 못나서 사는 일반 개미들의 슬픈 심정을 이해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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