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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어떤 미국 대사대리 인터뷰.
게시물ID : sisa_981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ondor
추천 : 7
조회수 : 9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9 00:03:38

“지금 미국의 초점은 군사보다 외교·경제적 옵션” -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10&oid=025&aid=0002752687&viewType=pc

Q : 사드가 429일 만에 겨우 배치됐다. 한국 정부가 비협조적이었다고 보지 않는가.
A : “그에 대해선 여러 시각과 의견이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청와대와 국방부, 경찰과 환경부 등 여러 부처가 얽혀 있는 복잡한 사안이었는데 한·미 간에 공조가 잘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8일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사드 추가 배치라는 중요하고도 강력한 결단을 내렸다. 이를 평가한다.”

Q : 문 대통령이 태도를 바꾼 건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까 봐 우려한 탓 아닌가.
A : “나는 대통령의 심리를 모른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우리는 지금 매우 행복하다. 그는 한·미 관계 강화와 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특히 취임 수주 만에 가장 먼저 미국을 방문한 점을 환영한다. 그가 취한 일련의 조치들도 동맹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맹의 훌륭한 관리자임을 입증한 것이다.”

Q : 어떻게 알 수 있나? 외교적 수사가 아닌가.
A : “취임 직후 가장 먼저 미국을 찾은 것부터 그렇다. 또 서울을 찾은 미국 의원단이나 던퍼드 합참의장 등을 다 만나준 것도 그렇다. 문 대통령은 바쁜 분 아닌가. 동맹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내가 청와대에 들어갈 때마다 ‘또 뵙네요’ 하시더라. 이것만 봐도 그가 동맹에 많은 관심과 시간을 할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 대통령이 동맹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한다.”

Q : 그러나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 통화 횟수는 트럼프와 아베 총리의 그것에 비해 너무 적다.
A : “횟수보다는 통화의 내용과 질이 중요하다. 정상들이 통화하면 동맹을 강화하고 대북 억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합의들이 도출된다. 양보다는 질이다.”

Q : 질도 문제가 많다. 45분간의 통화 중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는 해봤느냐’는 한마디만 했다는 소문이 도는데.
A : “정상들의 통화가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허버트 맥매스터 안보보좌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강경화 외교장관 등 실무진에선 매일 모든 레벨에서 전화나 문자로 대화한다.”

Q : 정의용 실장과 강경화 장관은 실권 없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있다.
A : “난 아주 인상적인 이들과 일하고 있다. 이해력이 깊고 열정적인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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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하다 징해...

누가 우리나라 사람이고 누가 미국사람인지 모르겠...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10&oid=025&aid=0002752687&viewTyp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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