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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에도 너의 스치는 모든곳
게시물ID : love_35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속다락방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9 0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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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에도 너의 스치는 모든곳에 추억이 많이 남아있어서 전화를했다.

안 받을줄 알았던 너는 전화를 받더라.

"여보세요"

"응 나야, 오랫만이내"

"그러게 오랫만이내. 개강했어? 어디야?"

"나 지금 집에가다 너가 너무 생각나서 전화했어.. 어떻게 지내니..."

너가 그렇게 싫어하던 나지금을 말하다니.. 

너가 그런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하자 마자 후회 했다...

"회사에 취직했어 지금 점심시간이야"

"그렇구나. 나는 너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나봐."

"..."

"내가 예전에 했던 말 기억나니"

"무슨말?"

"다른 누구랑 사귀어도 괞찮다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좋다고 그게 유재석이든 이 세상에 가장 부자이든 너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든  다시 돌와 올때 까직 기다리겠다고 했던거..."

"그건 우리가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걸꺼야.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꺼야"

"그럴까..."

"응. 나지금 점심시간이라 시간이 많이 없어. 전화 끊어야 될거같아"

"알았어. 미안하다."

내 맘을 어떻게 할까 내 맘속엔 아직 너인가 보다.

미안하다 이렇게 못난 나라서.

나는 언제쯤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도 친구가 걱정 되서 전화하더라 내가 걱정된다고.

내가 병신인가봐 너의 불평스러운 목소리를 들어도 이렇게 행복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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