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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에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으로 경험담.
게시물ID : diet_116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착합니다.
추천 : 3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09 20:17:49

군대 입영 44kg 

군대 전역 53kg

3개월전 몸무게 최고를 찍었음 73kg

현재 다이어트 3개월째 62kg


살이 찌고 싶었던 때와 살을 빼고 싶을때 가장 큰 차이점...

말랐을때는 스트레스 받으면 입맛 뚝뚝 떨어져 먹기가 싫었는데 

살이찌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달고 짜운게 생각나고 폭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함.


살이 조금 붙으니 식욕이 엄청 남..

스트레스 받아서 인스턴트와 과식을 하는건 내 인생에서 가장 미련한 행동인거 같음.

그 결과 내장 비만과 몸이 엄청 나빠지는걸 느꼈지만 나태해지고 게을러졌는데 ...

고독사 다큐멘터리 보고 2018년까지 60kg 찍기로 결심함.

다이어트

1개월차 - 인스턴트 끊고 자연식(고기 삶아서, 야채 많이, 탄수화물 (바나나, 고구마, 설탕, 소금 제한)로 해결 함.

그리고 되도록 3km이내 거리는 걸어서 다니기로 하고 1주일에 몇번씩 빠르게 걷기 2~3km 수행 함.

그 결과 3kg 뺌. (처음부터 무리하게 뺄 생각없이 서서히 뺄 생각이었고 목표 감량 달성)



2개월차 - 식단은 유지하고 운동은 빠르기 걷기에서 런닝으로 변경 (런닝 2~3km 뛰는게 엄청 힘들고 정강이 통증 심함)
그 결과 3.5kg 뺌. ( 목표 감량에 성공)



3개월차 - 다이어트 욕심이 생겨 1일 1식을하고 1주일 런닝 3회 이상 실시함. 

런닝 1개월 하니까 런닝 거리가 월뜽히 상승함 현재는 최소 6km를 뛰어도 별로 힘들지 않고 정강이도 안아픔. 

런닝은 빠르게 뛰는게 아니라 사뿐사뿐 숨이 살짝 찰 정도의 강도로 앞 꿈치로 뜀.

6~10km 런닝 1주일 3회 이상 실시함.

그러나 ....

1일 1식단 하면서 다이어트 밸런스가 무너지며 요요가 찾아옴.  1~2개월에는 식욕이 별로 없었으나

1일 1식을 하면서 급격히 밸런스가 무너져 달고 짜운 음식 식욕이 자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찾아옴.

그래서 달고 짭고 양을 제한하면서 섭취함. 만약 달고 짜운 음식을 먹었다면 운동을 반드시 함.

이렇게 하니 살이 찌는건 방지되나 유지 정도만 됨. 

그 결과 3kg뺌



4개월 진행중 - 위가 줄어들어서 많이 먹지는 못함. 그러나 달고 짜운게 자꾸 생각이 남.

섭취량 조절하며 섭취를 하면서 운동은 1주일 3회이상 6~10km 런닝함. 

이정도 되니까 내 몸이 어느정도 먹으면 살이 찌고 어느정도 운동하면 빠지는지 감이 옴.

그 결과  이번달 1일에서 9일 현재 1.2kg 뺌.



제가 살면서 과연 다이어트 오는 날이 있을까?? 상상도 못했는데 다이어트를 하고 있네요.

살이 찌고 싶을때와 살을 빼고 싶을때 반드시 동반 되어야 할 행동은 바로 "운동"이라 생각하네요.  

처음에는 식사량 줄여도 살이 빠지지만 어느정도 되면 운동은 무조건 해야 되요.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킬 수 있고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식사량 조절과 운동 강도네요.

무리해서 식사량 급격히 줄이니까 오히려 식욕이 엄청 늘어나고 밸런스가 깨지고

운동 강도를 너무 올리면 운동 실행 자체가 거부감이 들더군요.

뭐든지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런닝한 다음날 꼭 몸무게가 빠진건 알려드리고 싶네요. 

한번에 많이 뺄 생각보다는 한달에 2~3kg 정도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목표 설정이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그걸 유지하면 요요도 덜하고 다이어트는 무조건 성공 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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