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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에 관하여.
게시물ID : military_80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격렬한총잡이
추천 : 5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10 11:20:37
한국 사회에서 유리천장이 있을까?
완전 경쟁이 보장되는 사회라면 능력이 있는 사람이 위로 올라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유리천장이라는 말은 능력이 있지만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말일 것이다.

한국 사회가 완전 경쟁이 보장된다는 것은 틀린 말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 이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얽혀 있고 이것이 사회생활에 영향을 준다.

명문 학교 출신이거나, 영향력 있는 지인이 있거나 부모님이 대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것은 남녀의 문제를 넘어서 한국 사회에 있는 부조리 중 한 가지 이다. 

그런데 남녀의 성별에 따라 다른 유리천장이 존재할까?
1.유리천장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다. 창업이 아니라 취업을 하는 어린 사람은 기본적으로 나이든 사람에게 빌붙을 수 밖에 없다. 유리천장은 주도권을 가진 나이든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계속 변할 것이다. 지금은 50대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50대가 사회에 발디딜 시기는군사독재정권과 학생운동이 있던 시기이다. 여러가지 사상이 혼재되어 있을 것이 예상가능하다.

2.과거에 여성의 사회활동을 부정적으로 봤던 시절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그 시절에 20대를 보냈던 50대 여성은 사회활동 인구가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있더라도 경력이 단절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지금 기업의 임원으로 있는 사람들의 나이가 50대 인 것을 생각해보면 임원진 중에서 여성의 비율이 낮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성사회활동인구 자체가 과거에 적었는데 임원 수가 높을 수는 없지 않은가?

3.그러나 40대 30대 20대로 내려오면서 양성평등 사상은 강화된다. 여성가족부가 공략으로 나온게 97년이고 2001년에 여성부가 만들어졌다. 97년에 태어난 애들이 23살인 것만 봐도 양성평등의 세례를 받고 자란게 20대 이다. 30,40대는 20대보다 적겠지만 양성평등 교육을 받은 세대이다.
이것만 봐도 현재 사회적으로 양성평등 교육이나 의식은 충분히 형성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
현재 주류 사회를 구성하는 2,3,40대는 양성평등 사상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양성평등이 이루어 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양성평등 의식이 보편화되면 유리천장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p.s현재 남성과 여성이 가지고 있는 차이들은 다양한 것에서 기인했을 수 있다.
당장 유아심리학 연구를 보아도 남아와 여아는 차이를 차이를 보인다. 어떤 연구에서 남아는 공에 관심을 보였고 여아는 인형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있다.
지능이나 학습능력에서의 의미있는 차이가 없지만 관심분야가 다르다고 한다.
직업선택이나 사회활동에서 남여의 호불호에 의해서 차이가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다. 

이것을 남성과 여성의 차이로 생각하지 않고 미소지니로 연결 짓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 있다면 관련 연구를 가져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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