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니가 무시당한 사진에 웃는 오유인들
게시물ID : sisa_981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펑피펑
추천 : 1/57
조회수 : 265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9/10 23:23:00
옵션
  • 창작글
위 사진은 푸틴이 이니에게 전통 칼을 선물한 장면으로 베오베 간 자료입니다.

그런데 댓글 내용들이 문슬람이라고 놀림 받을 내용밖에 없기에 글을 씁니다. 

북핵문제로 미중북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데 북한은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직접 대화하려고 하고 있고
중국은 사드를 추가 배치했다고 한국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진핑은 이니의 통화 요청도 거절하고 있어요.
미국은 중국이 사드를 꼬투리 삼아 한국에 경제 제재를 가하는 데 
한마디도 안 하고 대북 제재 이야기만 중국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착화된 상황을 깨기 위해 
이니는 러시아를 테이블로 끌고 올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니의 대북 제재 공조와 극동 개발 건을 제안에
대북 제재는 푸틴이 대놓고 거절했고,
극동 개발도 두리뭉실하게 넘어간 상황입니다.

가스관은 북한을 거쳐 오거나 북한의 동해를 지나쳐야 하기에
북한이 안정화되지 않으면 결코 쓸 수 없는 경제 거래 방식입니다.
이니는 극동 개발과 가스관을 이용해 대북 제재에 동참해 줄 것을 푸틴에게 제안했지만
푸틴은 대놓고 거절하고 선물로 때운겁니다.

'지금 대북 제재를 도와 줄 마음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안정화되면 니네가 극동 개발에 투자해.' 이런 뜻이죠.

그런데 지금 저 장면이 좋게만 보이십니까?
저 선물이 뭐 중요합니까?

현실적으로 지적한 댓글은 하나도 없고 
하나같이 이니와 푸틴이 귀엽다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오유는 현실과 동떨어진 세상같아요.
아니면 누군가가 오유의 여론을 움직이던지.
정말 답답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