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이 지났는데 딱히 비판하는 언론도 없습니다.
인터넷으로도 티비로도요
기자가 논평을 낸 프레시안 정도만 있네요.
법조계에서 우려가 크다는 정도의 기사가 있긴했읍니다만
대부분의 언론이 민주당과 정부 니네가 실패했으니 니네탓 이런식입니다.
아니 뭐 야당은 여당이 뭐하면까기만 하는게 일인가요
동의해줄만한 인사면 동의해주는게 맞지
기분 나빠서, 딴거 바라던거 안해줘서 까버렸는데 그건 비판할 여지가 없는건가요?
정치부 기자들한테 정치는 다 게임인가요?
게임에서 민주당이 한방 먹었으니 민주당 책임인가요?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특히 뭐 국물당에는 "존재감을 들어냈다" 이 따위 워딩을 쳐붙이는데
국민에게 해악을 끼치는 짓거리로 정치게임에서 도드라지면 그게 욕해마땅한 일이지 칭찬할 입니까?
소장도 없이 대행으로, 9인이 아닌 7인으로 위헌법률심판과 헌법소원을 받는 국민의 권익에 대해서 기사를 쓸 생각은 정녕 없습니까?
진짜 역겹네요.
저는 오유의 대세와는 달리 몇몇 언론에 관대한 사람인데
오늘처럼 모든 언론이 다 역겨운 날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