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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요정컨텐츠에 대한 개인적 생각
게시물ID : mobilegame_47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ar*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12 22:38:27

아직 한달이 채 안된 유저로서 이 게임이나 앞으로 생길 컨텐츠들에 대해 상세히 알고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ㅋㅋ  

오늘 본 요정시스템에 대해서 이 게임도 과금망겜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댓글을 이 곳 외에서 은근히 봐서 개인적인 생각을 써보고 싶어졌어요.

일단, 과금요소들이 생기는 일이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유저의 선택에 의해 사고 싶음 사는거고, 사기 싫음 안 사는 것. 단순하죠. 

단순히 이런 요소 자체를 비난하는건 그냥 "사고 싶긴 하지만 돈 쓰긴 싫은데 ㅡㅡ 아 짜증나"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한국 게임들이 비난받는 것은 과금유도가 너무 노골적이라서 유저들을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호객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유저의 선택이지만, 선택은 내가 하고 싶은데, 선택을 강요받는 느낌을 계속 받는다는 거죠.

정성스럽게 키운 캐릭터나 힘들게 파밍한 아이템들이 과금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나 아이템들 때문에 한 순간에 가치가 떨어진다면

게임내 컨텐츠를 즐기는 건 둘째치고 허탈감이 안 들 수가 없거든요 ㅋㅋ

가끔 있는 일이라면 신선할 수도 있겠지만, 심하면 1-2주 간격으로 벌어지는데다가 전투민족을 자극하는 PVP 시스템이 있으니 

더 좋은 캐릭과 아이템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과금의 굴레에 갇히고,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나를 하는건지 ㅋㅋㅋ 

이 와중에 소녀전선이란 게임이 등장했고, 과금을 하지 않고도 컨텐츠를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컨텐츠를 즐긴다는 면만 본다면 다른 게임도 비슷하겠지만, 차이라고 하면, 이 게임의 경우 

유저에게 부담없는 가격을 제시하고, PVP 시스템이 없기 때문인지 밸런스무시 캐릭터를 끊임없이 내놓는 과금유도가 없다는 점 

캐릭터별 일러도 일러지만, 성능면에서도 나름 잘 분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이 호객행위를 할만한 요소도 적고, 호객행위도 하지 않으니 지쳤던 사람들이 좋아하게 된거 같습니다. 

이번에 도입된다는 요정시스템도 따지고 보면, 아직까진 호객행위까진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PVP 가 생길 가능성도 있겠지만, 생긴다면, 어떤 제약을 건다던지 신중히 고려해서 내놓았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너무 경쟁에 익숙해진 탓도 있다고 생각해요. 뭔가 꼭 이겨야한다는 느낌 ㅋㅋ 

게임이니까 그냥 편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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