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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었는데 계속 개인적인 연락이옵니다.
게시물ID : love_35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해도안생김
추천 : 5
조회수 : 249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9/13 00:20:14
안녕하세요. 연게 여러분께 자문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여자친구에게 자꾸 '자신에게 번호를 줬다'며 연락이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길 가다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에게 절때 번호를 안줍니다.
(이건 절 만나기 전 부터 그랬고 그 이유는 스토커에게 장기간 시달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몇 년 전에 한 은행에 가서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그 은행은 여자친구가 사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고
실제로 그 지역을 가본적은
당시 학생이였던 제 여자친구가 은행에 통장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와 들린 적 한 번 밖에 없습니다.

연락 온 사람은 카톡 프로필에 은행 직원임을 명시하는 명패와 은행 상호가 올라와 있고
근무하는 지역도 제 여자친구가 딱 한번 가서 은행 업무를 본 적 밖에 없는 그 지역 은행에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고객의 정보를 (동의 없이)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분명 있을 것 같은데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우로 맥딜리버리 직원이 배달 왔다가 여자친구가 주문한 핸드폰 번호를 보고 연락이 왔던 적도 있습니다.
본인도 문제가 될 걸 알지만 연락한거라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엿을 먹일 수 있을까요?허허...)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대처 방법을 알고 계신 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법조게에도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연게에 다시 올리는 것은 여자친구 문제이기도 하고
제가 여자친구에게 연락오는 이런 남자들로 인해 저도, 제 여자친구도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본인의 연인이 이러한 비슷한 경우가 있었던 분들의 경험담도 듣고 싶어 이렇게 연게에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p.s.2 여자친구는 이런 연락이 오면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칼같이 이야기하고 차단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스트레스 주며 연락하는 사람들 몇 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집요하게
몇 년 째, 번호가 바뀔 때마다 지속적으로 연락합니다... 사실 쉽게 짜지는 애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이렇게 집요하게 연락하는 애들은 저나 여자친구 모두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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