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댓글에 02년 이후 늘어난 관중을 이용하지못했다 라고 썼는데
대댓글로 그 이전에도 황금기가 있었다고 하셨네요..
K리그 역사는 사실잘몰라서 그전에도 관중이 많았던적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일단 대댓글 분이 야구랑 비교하셨는데 약빠는리그 동의하고 지금 야구도 막장으로치닫고있는거 매우동의합니다.
근데 야구 관중이 왜 축구보다 압도적일까요?

재밌습니다. 저만의 주관적인생각이지만 실제 주변에 물어봐도 야구축구 다좋아하시는분도 야구장은 가면 재밌고 축구는 재미가없다고하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K리그 팬들분들이 항상 주장하시는 k리그는 재미없는수준 까지는 아니다.. 글쎄요 저도 의무감에 직관 나름 다녀봤는데 갈때마다 후회하고 재미없다고 느낀적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야구는오히려 관심없고 티비틀어주던말던 안보는스포츠였는데 직관 두어번가고나서 월마다 한번은 가는 최애 스포츠가 됐죠.. (조작 약물이 미쳐날뛰는 지금은 안보고 안갑니다.)

크리그를 비난하려는게아닙니다 저도 케이리그 잘됐으면 좋겠고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노잼이면 노잼인 이유를 파악하고 분석해서 고쳐야하는데 그게안되는걸 비판하는겁니다

재미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재미가없으니 인기가 없는겁니다. 저도 인기없는케이리그 답답합니다 챙겨보고싶고 직관도 가고싶은데 솔직히 먹고살기바쁘고 여가시간에는 재밌는걸 하고싶지 재미도없는 직관가서 시간보내는게 부담스럽습니다. 돈은돈대로쓰고요.. 
관중수를보나 프로리그 인기를 보나 대중적으로 재미가 없는게 팩트입니다.

오히려 진정한 k리그 한국축구팬이라면 이런 비판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나가야하는것 아닐까생각이 드네요..

K리그 노잼이라는 분도 표현이 과격한건 맞았지만 k리그 노잼이란것 자체를 부정하고 닥반을 하고 어그로라하시니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